축하해주세요- 딸아이가 대학 졸업합니다
전에 카페에서 많은분들께 사랑 받던 허브언니입니다. 이젠 언니라 듣기에 쑥스러운 허브이모가되었네요
2004년 딸아이가 오빠따라 어학 연수왔다가 눌러 앉아서 공부하게된 나라 필리핀...
2006년도에 딸아이가 사고를 당하자 일보다 자식이 중요하다해서 정리하고 들어온 나라 필리핀...
대학 보내면 한국 가려고했는데 딸아이가 눈에 밟혀 남편과 상의 끝에 주저 앉게되었어요
공부하다 지친 아이를 호주에 보내고 울기도 많이 울었는데...
다행히 호주에서 일하고 여행하고 기운이 났나봐요
다시 돌아와 힘차게 4학년을 마무리중입니다
4월 3일졸업식을마치면 한국으로 들어가 훈련받고 선교사로서 일본으로 가게됩니다
이아이가 필에서 당한 일을 생각하면 지금도 기도하다가 엉엉 우는 연약한 엄마
공주처럼 키울거라고 다짐했던 소망이 무너졌지만
아주 씩씩하게 공부마치고 제갈길 가는 아이를 바라보며 남몰래 우는 맘약한 엄마
하지만 아이는 엄마보다 강하더라구요
딸아이는 일본에서 저는 필리핀땅에서 열심히 살아야겠죠
우리딸아이가 가는길에 많은 축복해주세요
그리고 사람이 사람을 안다는것이 참 어려운것 같아요
저는 사람에게 쉽게 다가가지는 못하지만 곁에오는 사람을 내치치는 못하는 성격이랍니다
하지만 내게 좋다고해서 그사람이 모든 사람에게 좋은것은 아니더군요
또 내가 아는부분이 완벽하지는 않기도하구요
그래서 내 의견을 표명할때 조심스럽기도하구요...
아무리 온라인상이지만 서로 조금 양보하고 이해하면 좀 밝은 대화가 되지않을까요?
마지막으로 우리딸아이를 힘들게하셨던분 이글을 보시리라 생각합니다
제가 바라는 한가지는 딸아이가 이나라를 떠나기전 진심으로 사과해주시는겁니다
사과를 바라는 것도 욕심일까요?
이나라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창창한 앞길을 향해 달려나가는 청년들 축복하고 사랑합니다^^*
AI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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