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현재의 제 심경을 그대로 담아 봅니다...

 

누가 글을 썼고,누가 대응을 하여 논쟁이 되고,한두사람이 논쟁에 끼어들고...

나름의 의견을 피력하며 대화를 나눈다면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그리고 몇번 말씀을 드렸지만 이런 공개된 곳에서는 나름 지켜야 하는 룰이 있습니다...

 

특히 광고나 홍보 행위는 분명 다른 공간이 있음에도,

거의 모든 글들이 이곳 자게란을 이용한 간접적이나 무차별적인 홍보행위 였기에

비난을 면치 못한 것입니다...

 

저도 광고란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때로는 구인란을 통하여 학생모집을 위한 광고도 하였습니다...

굳이 핑계를 대자면 과외를 하시는 분중 많은 분들이 구인란을 이용하기도 하는 현실이거든요...

그런데도 저는 거의 하루나 이틀이면 광고란으로 이동을 하더군요...

과거의 혁인아빠로 운영진에 밉보였는지,아니면 저만의 피해의식 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아예 구인란에도 올리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면 간접광고를 다른 사람은 못해서 일까요??

과외선생님들 어려우신 분들 엄청 많습니다...

방법도 엄청 많고요...

학생을 가르쳐본 경험을 올린다거나,학원에서의 일,또는 새로운 문제의 유형을 올릴수도 있습니다...

그리고는 자신의 지도방법의 수월성이나 실제 성적이 많이 오른 경우등을 예로들며 얼마든지 광고를

할수도 있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의 모든 회원들은 룰을 지키며 삽니다...

개인의 욕심도 중요하지만 공용의 장소에서 혼자만의 이익을 추구하기에는 뒷골이 많이 땡기도록

교육을 받아온 도덕과목의 힘이 큰거 같습니다...

바로 이것을 너무 무심히 어기고 자신의 홍보를 너무 과도하게 내지는 지나친 과시 때문에 많은분들의

비난을 받게 된 것이라고 봅니다...

 

친구와의 관계도 마찬가지 이고요...

사기를 당하고 엄청난 곤경에 빠진 피해자들이 엄연히 존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을 배려함에는 한없이 인색하면서,엉뚱한 친구의 비호를 하는 

자기우월감에 빠진  글을 써내려 가는데 그글을 읽고 좋아할 사람은 그만의 울타리

사람들일 것입니다...

 

논쟁의 일단락후 자꾸 글솜씨로 몰고 가려는 의도를 가지신 분들이 보입니다...

여기에 이해불가인 "사회적 약자"라는 이상한 논리까지 가세를 합니다...

가장 중요한 사실은 남들을 배려치 않는 "자신의 이기심"이 불러온 대표적인 사건이고요...

글을 씀에도 대중의 눈과 귀를 전혀 생각지 않는 오만함이 내재된 글이었기에 비난받는 것입니다...

글재주가 없다는 것도 참 어떻게 해석을 해야 할는지 난감합니다...

글재주로 수없이 많은 회원들의 눈과 귀를 가리고,회원들을 마음껏 희롱할수 있다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그저 내 마음속의 울림을 글로써 표현하는 것이고요...

쓴글을 다시 보며 다른이가 보았을 때 느낄수 있는 감정을 미리 헤아려 조심을 하는 것입니다...

 

무조건적인,무차별적인 비난이라 생각을 마시고요...

어느분의 말씀처럼 어느 곳에서 어떻게 만날수도 있는 같은 필교민들입니다...

서로 존중하며 서로 보이지 않는 규율이라도 내가 먼저 지켜 갔으면 합니다...

 

결국 많은 회원분들이 말씀하신 내용을 나열한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점은 양해 바랍니다...

 

늦은 저녁 입니다...

안녕히 주무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