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원문 

 

이미지

 

 

오늘(3일) 새벽 5시 10분쯤 경기도 안산시 풍도 서쪽 해상에서 정박해 있던 사이프러스 선적 화물선의 필리핀 국적 선원 62살 T씨가 안면 마비 증상을 보여 헬기로 출동한 해경 구조대에 구조됐습니다.

 

평택해양경찰서는 T씨가 새벽 3시 반부터 안면마비와 고혈압 증상을 보여 인천해경 헬리콥터로 인천 인하대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습니다.

 

오전 10시 반쯤엔 인천 옹진군 덕적도 부근 해상에서 조업 도중 그물에 오른쪽 다리를 맞아 골절상을 입은 49살 선원 윤 모 씨가 평택해경 함정에 구조돼, 인천 시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최종편집 : 2013-03-03 16:55

SBS 최우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