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대상 조작된 미터.의 공항택시
쩝 한국 인천공항 이야기네
<기자>
중국인 관광객들이 콜밴 차량에 올라탑니다.
미터기 요금이 무섭게 올라갑니다.
택시는 144미터마다 100원씩 올라가지만 이 콜밴은 30m당 900원씩 오릅니다.
조작된 미터기입니다.
10분 거리인 명동에서 동대문까지 요금이 9만 6천 원이나 나왔습니다.
요금이 과하다고 항의하면 협박도 서슴지 않았습니다.
[피해 중국인 관광객 : (원래 이 요금이 맞다고하면서) 화를 내면서 문을 잠그고 돈을 내지 않으면 내릴 수 없다고 했어요.]
한 태국인 관광객에게는 인천공항에서 부천까지 40만 원이나 내게 했습니다.
말 그대로 외국인 관광객은 봉이었습니다.
[김기용/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장 : 미터기를 불법적으로 조작했습니다. 일반 모범택시 보다 최소 10배 이상….]
불법 콜밴 차량들은 이곳 명동이나 동대문처럼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몰리는 곳에서 불법 영업을 일삼았습니다.
20kg 이상 화물을 지닌 승객만 태워야 하는 콜밴에 '빈차 표식'과 '갓 등'을 달아 택시처럼 꾸미고 일반 승객들을 실어 나른 겁니다.
콜밴에는 미터기를 다는 것 자체가 불법이라 언제든 떼서 숨길 수 있도록 해놨습니다.
[콜밴 기사 : 미터기를 공항, 주로 인천공항팀들은 다 해가지고 다니죠. 차를 세워서 단속하면 잡히겠지만 (단속이 잘 안되죠.)]
경찰은 불법 택시영업을 한 혐의로 콜밴 운전기사 20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근절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수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 김현상, 영상편집 : 이승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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