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우 前 세계챔프, 파퀴아오와 손잡는다
사진 (본기사와 관련없는 자료사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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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관련 합작사업…이달 말 필리핀 방문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전 세계 복싱 챔피언 '작은 들소' 유명우(49)가 세계 최고의 복서인 매니 파퀴아오(35·필리핀)와 손을 잡는다.
후진 양성을 위해 프로모션 사업에 매진하고 있는 유명우는 이달 말 필리핀으로 건너가 파퀴아오와 만나 복싱과 관련한 합작사업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미 합작사업에 관한 대략적인 사전 조율은 이뤄졌으며, 이번 만남을 통해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최종적으로 확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둘의 만남은 후배들의 해외 진출에 길을 터주고 싶은 유명우의 바람과 필리핀에서 복싱 사업을 계획하고 있는 파퀴아오의 야심이 맞아떨어져 성사됐다.
유명우와 평소 친분을 유지하고 있는 필리핀의 전 복싱 챔피언 제리 페날로사가 중간에서 다리를 놓아줬다.
세계 최고의 복서 매니 파퀴아오(AP=연합뉴스, 자료사진)
은퇴를 얼마 남겨두지 않은 파퀴아오는 필리핀의 경제특구인 클락에 여러가지 복싱과 관련된 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다.
유명우는 파퀴아오의 프로젝트에 파트너로서 동참하는 한편으로 복싱의 상징적인 인물인 파퀴아오의 명성을 활용해 국내 후배 선수들의 해외 진출에 도움을 얻을 작정이다.
아울러 필리핀과의 교류 경기 추진 등을 통해 침체된 국내 복싱의 활성화를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아시아인으로는 네 번째로 국제복싱 명예의 전당(IBHOF)에 입성한 유명우와 IBHOF 입성이 당연시되는 복싱영웅 파퀴아오가 이번 만남을 통해 어떤 결과물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한편, 유명우는 이번 만남 후 파퀴아오를 한국에 초청할 계획이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3/03/07 14:2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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