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국 뉴스에 보니 담배값 인상 소식이 있더군요. 담배는 태어나서 한번도 피워보거나, 호기심조차 느껴보지 않아서 도대체 건강에도 안 좋은걸 왜 피는지 .. 술자리에서 담배연기 때문에 고생 많이하고 앞으로도 많이 할꺼 같은데... 예전 못먹고 못입던 시절에는 웰빙이란 안드로메다에나 나오는 얘기였기에 어린시절 호기심이나, 혹은 질 나쁜 선배때문에 , 또 혹은 군대 악질 선임때문에 자의반 타의반 피기 시작하고, 결국엔 중독되어 계속 피우게 된 사람들이 많았을거라고 치부합니다만... 얼마전 뉴스를 보니 한국 남성 흡연인구비율이 처음 30%대 진입 했더군요. 그런데 왜 이곳 필리핀에서 만나게되는 젊은 친구들은 거의 백프로에 가깝게 흡연자인지.. 문득 그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해서 올려봅니다. ps 흡연자들 때문에 짜증날때도 있지만, 그렇다고 비하하고 싶진 않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