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 생각은??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제가 한국 제조업에서 외국 여성(중국, 배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과 같이 일을 해본 경험으로 이야기 해드리겠습니다. 한국 적응능력이란 뜻은 아무래도 결혼 후 생활에 대해서 이야기 하시는 듯 해서.. 약간 다르긴 할 텐데.. 제조업 기준 적응능력으로 말씀 드릴께요.. 1. 언어능력-대개 한국에 일하러 오는 동남아 외국인 근로자는 한국어 시험을 친후 오기 때문에 최소한 듣기 정도는 됩니다. 따라서 언어 구사능력이 좋은 외국인 분들이 적응에 빠릅니다. 2. 대인관계-설명은 필요 없을듯 합니다. 3. 성실함 - 제 생각이지만.. 20대 이상일 경우 나이와 적응 능력은 별개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나이에 연연해 하시지 마시고 정말 나를 아껴주고 가정을 지켜 줄수 있는지가 중요 할듯 합니다. 많은 외국인 여성들이 결혼 후 도망 간다고 주위에서 그럽니다. 부디 좋은 분 만나셔서 행복한 가정 이루길 바랍니다.

단순하게 필리피나 입장에서 생각해봅니다. 필에서 보이는 필리피노 중상류층, 한국 사람들의 삶을 보며 아 한국 남자랑 결혼하면 대략 메이드, 내니, 드라이버 구해서 호강하며 살겠지. 생각하겠죠. 한국으로 가면 한국여자도 치를 떠는 "시"자 들어간 시월드, 시댁식구들 하루가 멀게 상전처럼 잔소리하고 메이드, 내니는 꿈도 못꾸지. 눈이 없고, 바보가 아닌이상 주변을 둘러보니 한국사람들은 다들 나이 비슷한 사람들하고 결혼해서 사는데 곧 있으면 할아버지 될것 같은 사람과 살고있는 자신이 만족스러울까요? 도망을 안가도 죽지못해 살거나, 아이들이 볼모고 돈이 없어 필로 못돌아오니 사는거죠. 더 나쁘게 말하면 남편 빨리 죽기만 바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