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이가 정말 일을 못하나요?

많은생각을하게하는글이군요~ 저희는베낭여행으로 필리핀구석구석..여행을다녀보았는데.. 유럽.일본 ..호주 뉴질렌드등..여러곳다녀보았지만..필리핀사람들만큼..순수하고 친절한국민 겪어보질못했어요~ 시골로갈수록 그렇더군요(득히..다바오 민다나오섬..민도르섬) 그래서...은퇴이민갑니다 필리핀으로..하나의사람으로 인격으로 대해주면 그들도 그렇게하지않을까요? 짧은소견..비하하는댓글..하지마셈~~

한국에서 일하는 외국인 노동자들보면 일 잘합니다.(필리핀 사람 포함) 다른걸로 속 썩이는 경우는 좀 있어도... 고용한분들 얘기 들어보면 게을러서 속 썩는 경우는 별로 없습니다. 제가 고용해본 결과도 한국 젊은이들 몸으로 하는 일은 외국인들 못따라 갑니다. 원래 그런 사람은 없는 것 같습니다. 환경의 지배를 받을 뿐이죠. 구한말, 일제시대 서양인들 기록을 보면 조선인들 위생관념도 없고 엄청 게으른 민족이었습니다. 지금은 일부 한국인들이 좀 못사는 나라가면 그런 종류의 편견을 갖죠. 한국인이 우수해보이고...과거 서양인이 우수해 보였듯이.. 한국 사람들 일 잘한다는 얘기도 이제는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 얘기가 되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일 잘하고 못하고의 문제가 아니죠. 경영자는 항상 만약의 사태에 대해 준비성이 필요합니다. 자주 당하면 대비하지 못한 오너 잘못이죠. 직원 뽑을때 왜 면접을 봅니까. 옥석을 가리기 위함이죠.

일부분 공감합니다만 전혀 그렇지도 않아요. 오너 입장에서 직원은 만페소만 줘서 만페소만 얻으면 그게 사업이고 비지니스인가요? 만페소를 주고 10만페소를 벌게 해줘야 하는게 직원고 직원의 역할입니다. 물론 희망사항일뿐이지만 또 그렇게 해줘야 하고요.. 오너 입장에서는 똑같은 2000cc 차량이라면 최고속도가 240km라면 240km 까지 달릴수 있기를 바라는게 이상한건 아니지요 차가 포니든 벤츠든요.. 하지만 240km 달릴수 있나요? 안되죠.. 모든것을 만족시키기에는 욕심이 하늘을 찔러요 사람이란게.. 하지만 100km 도 달릴수 있는거 50km만 달리는게 피노이들이죠.. 이렇게 말하면 생각을 다시해볼수 있겠나요?

금액이 너무 적어서 의욕이 안 날수도 있겠네요.. 실제로 메이드에게 만페소 주니 정말 열심히 일을 하더군요.. 음식도 남으면 집에 가져가라 하고.. 아직까지도 연락하며, 언제라도 부르면 오겠다고 하더군요.. 한국에 데려오고 싶을 정도에요.. 남들 그렇게 주니 나도 그만큼만.. 이런것 보단 원하는 만큼 주고 원하는만큼 일하라고 하는게 합리적일듯 하네요..

받는만큼일하는 근로자를 뭐하러 쓰십니까? 제가 사장이라도 안쓰겠습니다.... 받는만큼의 3배정도는 해줘야 회사도 먹고 살건데.... 여지껏 이런 맘으로 일했고요 경영자 입장에서 봐야죠.. 종업원 입장에서는 만페소받으면더 더 적게 일하려고 하는게 사람 맘이지 않을까 합니다....... 저희회사 직원들은 한국스퇄로 일을해서 해당이 안됩니다 ㅎㅎㅎ

국내 대기업에서 신입사원(대졸자)를 채용후 기업이 정상적으로 인재를 활용하기 위해선 평균 1인 약 7천 만원의 교육투자비용이 든다고 합니다.

필리핀 사람들 게으르지는 안습니다.(근면성실한 면은 있음). 시간을 잘 못 지키는 것은 교통사정의 문제 일수도 있습니다(제가 지프니 타고 돌아다니는게 시간 엄수 쉽지는 않음-물론, 한국적 마인드는 무조건 엄수가 기본 그러나 여기는 그정도는 아님) 그리고 마음 다짐의 취약성(늦으면 늦는가보다,상사도 크게 이야기 안함,자기도 늦으니까,^^ 보동통 메니져 급은 1시간은 애교.) 제가 종합한 결과 대학졸업하고 취업하면 25~35 정도 에서 출발하고 장기 (10년 ~20년) 근무하면 50~70까지 가능(직종에 따라 차이는 있음). 무었보다 살아온 환경이 다름(한국처럼 톱니 바퀴처럼 돌아가지 않음), 요즘 한국 젊은이 들이 못먹고 못입던 시절 (어머니 시대)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럼, 여기사람들도 한국인 이해못함 어떻게 사는 지 못 보았으니까. 즐거운 하루 도세여...

차 팔릴때마다 매니져에게 5천페소를 코미션으로 줍니다...왜 월급이 없으므로.. 매카닉 2명에게는 1천페소씩 따로 줍니다..왜 월급이 있으므로... 헬퍼에게는 다문 500페소라도 더 줍니다..왜냐면 파릴때까지 차 닦고 한다고 욕보므로... 이렇게 매니져 몰래 따로 용돈을 더 주니 이젠 도둑질도 안하고 고마워합니다... 제생각에는 일을 시키는 사람에게 달렸다고 봅니다...

받는돈의 액수와 기대치가 다른것이지...일을 잘하고 못하고의 개념접근은 달라야한다고 생각합니다.....길게 떠들면 서로 머리 아프고..결론적으로 제 생각은...일 잘 못합니다.집중력이 떨어지며... 일을 내일같이 열심히 즐겁게 하지 않습니다.!!!!! 피노이들은 "일하는 시간"을 즐겁게 농담하며 보내는것이지 "일"을 즐겁게 열심히 하는것은 아닙니다. 십만원을 받든 100만원을 받든... 일 못하는것은 못하는것입니다.받는돈과 일을 연관짓는것은 오류라고 생각합니다. 좋은인연이나 관계를 설명하는건 아닙니다. 걍 일 잘하냐 못하냐의 접근입니다...단지 제 경험입니다.

슬로우쿠커님 좋은 지적 이시고 좋은 글입니다. 4-5 천 페소의 급여를 주고 새벽 부터 저녁 늦은 시간까지 일을 부리는 가정부에게 문화나 의식 수준이 조금 더 있다는 대한 민국 교민여러분 이 더 아껴주고 고마워 해야 할것 같습니다. 다 같은 사람이잖아요 그들과 조금 틀린것이 있다면 현재는 우리가 조금 더 잘사는 나라에 살고 있다는 것과 대한민국 보다 부페한 정치인과 조금 가난하게 살고 있다는 것 밖에 없을것 같네요

특수하게 머리가 제대로 가진애덜 아니면 대부분 1만5천페소도 3만5천페소도 1만페소로 일합니다..나머지는 그냥 보너스입니다~

<img src='/res/img/icon_apple.png' style='vertical-align:-2px;' border='0'> 우리 스스로 규정한적은 없습니다. 세계의 반은 이달러 미만으로 생활하니까요. 정부가 무능력해서 국민들만 죽어나는거죠. 제와이프가 cfo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제와이프는 한살차고 연애결혼이라 맴맴 하면서 잘해줬답니다. 반면에 나이차가나고 그런 아이에겐 부모 모셔와라 까다롭게 굴었습니다. 부모를 모셔 왔더니 이아이가 한국가면 행복할거같냐고 물어보더군요. 정말 개같은 공무원 입니다. 정부와 공무원들의 부정부패와 무능력으로 국민 팔십프로가 극빈층인데, 지네들 행동은 생각안하고 내뱉는 말입니다. 뭐 그렇타고 매매혼을 찬성한다반대한다는 논해볼일이지만요. 오바마 일기 정부때 요리사가 필리피노 여자였습니다. Cnn보니까 나오더군요. 이민자겠죠. <br /> 대부분의 제국 주의 식민지였던 나라들은 못사는게 현실이죠. 에디오피아의 커피 원두따는 사람과 스타벅스 사장을 비교해 봅시다. 착취입니다.<br /> 뭐 알면서도 스타벅스를 가끔갑니다. 어쩌다가 시간때우거나 누구 기다릴때.. 필리핀의 또다른. 문제점은 공산주의, 무슬림 해방독립기구, 아부사야 같은 단체들과 내전이 여전히 끊이지 않는 문제점도 있지요. 산업은 아직 농업국가구요. 이런나라였지만 육이오때 전투병력을 보내준 나라입니다. 오십사년인가 삼년인가 미스코리아가 필리피노 부자한테 시집가던 시절도 있었습니다.<br /> 본 글은 알똥말똥 님께서 스마트폰(apple)으로 올리셨습니다. <p><p><b>본 글은 알똥말똥 님께서 스마트폰(apple)으로 올리셨습니다.</b></p>

그냥 마인드 문제 같습니다. 더운 나라 사람들은 다들 좀 그런듯...

우리에게 1만페소면 피노이에게도 1만페소라는건 맞죠. 제가 필리핀에서 한번은 돈 보낼일이 있어서 은행에 가보니...직원만 잔뜩있고, 손님 몇 안되는데 한참을 기다려야 하더군요. 잡담하고 전화질하고...손님이 기다리든 말든 별관심이 없어보이더군요. 그때 저렇게 일하니 월급적게 받는게 당연하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물론 본인들 이익하고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다면 아마 눈에 불을 켜고 일하지 않을까 하는....잘은 모르지만...필리핀 사람들 월급이 많고 적고가 문제가 아니라 어떻게 일을 시키느냐가 더 중요한거 같습니다. 적은 월급으로도 일 잘하게 만드는 경우도 많이 보았네요.

태클은 아니고 제 생각 입니다.. 맞습니다 1000 페소의 숫자는 변치 않습니다. 그러나 지역에 따라서 수준에 따라서 그 1000 페소의 가치는 다르지 않을까요? 왜 많은 동남아인들이 한국에 못와서 안달일까요?? 전세계 어느나라에가서 1년 벌어서 자기나라에 가서 집한채 살수있는 나라가 과연 몇이나 될까요?? 지금 필에서 살고 계시는 교민들 한달 수입으로 한국에서 수준 맞게 살수 있읍니까? 반대로 한국에서 일반인들 한달 벌어서 필에 가면 몇개월 살수 있읍니다. 평준화인데...상향 평준화냐...하향 평준화냐 하는 문제 일거라 생각 합니다. 지금 많은 중국인들이 한중 FTA 되면 한국 올려고 기다리고 있다고 합니다. 이미 수많은 대학에서 수많은 중국 유학생들이 와 있습니다. 건설 현장에는 이미 많은 중국 교포들이 일을 하고 있고요...우리가 이미 다아는 사실 입니다. 우리의 생활 수준은 하향 평준화가 될것 입니다. 지금 노동 시장 뿐이 아니라 소매업, 자영업은 비상상태입니다. 앞으로 약7년간은 불황이 지속 된다는데...... 독거 노인이 약 115만 가구랍니다.. 하루에 자살하는 사람이 평균 약 40명정도.......빈익빈 부익부 속도도 빨라지고 있죠.. 그래도 필핀은 행복지수가 몇년째 세계에서 상당히 높다는데....그래서 많은 한국인이 필핀으로 가는지.....이야기가 삼천포로 빠져서 죄송...요즘 일도 별로 없는데 사무실에 있으려니.. 그래도 모두 힘내시고 오늘도 화이팅...

돈 많이줘도 일 거지같이하고 약속 밥먹듯 어겨서 다른 피노이 구해서 그 월급의 절반 줬는데 일 엄청 잘합니다. 임금이랑 일의 능률이 정비례하지는 않는듯 이 나라에선

1만5천페소 주면서 당연히 3배이상은 회사입장에서 기대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제 경험상 60%의 필핀 직원은 자기 받는 만큼의 일을 합니다. 40%는 주는 만큼 못합니다. 그 일을 "잘한다" "못한다"의 기준은 한국인의 관점 일 것이고, 직종에 따라 조금 능력이 향샹 될 수 있을거라 생각되고요. 현실적으로 3천페소~4천페소 월급 주며 직원 쓰다가. 만페소로 올려줄수는 없지요 더 올려줘야 1천페소~1500페소 인데, 그런다고 뭔가 능력이 더 좋아지는건 없습니다.

정말 절대 공감입니다

월급을 많이 받는 전문직 이라는 4만페소 월급자들 보신적 있나요??? 그들역시 마찮가지로 문제가 많습니다 "피노이가 게으르다" 라는 말에 전 동의하지 않습니다만 필리핀 사람들의 기본 바탕에 자신들이 인식하지 못하는 문제들이 많습니다 일 잘하는 친구들에게 그 능력을 인정해서 월급도 올려주고 좋은 대우도 해주지만 결국 그 결과가 좋지 못한 경우가 너무 많이 발생합니다 그래서 중국인들이 그렇게 철저하게 착취하는 것인지도 모르고요......간혹 정말 대우를 받을만한 친구들이 있기는 합니다 그런 친구들 제 값을 하면서 일하고 나름 자신의 삶을 꾸려가면서 준비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 친구들 결코 오랫동안 외국인들 밑에서 일하지 않고 자신의 살 길을 찾죠....

님의 글 100% 공감합니다. 디또 필리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