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사람들 칼질할때 한국 사람들과 정반대로 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칼로 마늘을 깐다던가 또는 사과를 깍는다던가 양파를 깐다든지 할때...
오른손잡이의 경우 왼손 바닥으로 깎을 야채를 잡고 오른손에 칼을 들고 왼손바닥 안쪽으로 칼질을 합니다.
그런데 필리핀 사람들은 우리와 반대로 왼손으로 야채를 잡고 오른손에 칼을 들고 야채를 왼손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밀듯이 하면서 깎습니다. 시장에서 장사를 하는 아지매,아가씨들 모두 그렇게 하구요.
로컬 골목에 가도 가정집 주부들이 칼질을 할때 보면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밀듯이 깎습니다.
집에서 일하는 헬퍼님들 역시 칼질은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합니다.
자세히 관찰해 보니 칼질을 그렇게 하면 절대 손을 베일 염려가 없겠드라구요.
너무 안전한 칼질이었어요. 저는 속으로 야,, 야,, 감탄을 하며 어떻게 저런 칼질을 배웠을까 ??
궁금하기도 하였고 제가 보기에는 우리들과 반대로 칼질을 하니까 좀 어색해 보였지만 마늘도 양파도
너무 잘 깎아내더군요.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칼이 왔다갔다 하니까 설사 칼이 살짝 빗나간다 하더라도
바깥쪽은 허공이다 보니 손가락을 베일 일이 없는것이죠. 필리핀 사람들이 칼질을 할때마다 신기하기도 하고
안전한 모습에 한참씩 서서 구경을 하곤 합니다.
또한 집안에 화단에 잔듸를 깎을때에도 우리나라 사람들은 낫을 이용해서 잔듸를 깎는데...
필리핀 사람들은 풀을 깍는 가위가 따로 있어서 풀 깎는 가위로 잔듸를 깎습니다.
빌리지 안에서는 흔히 보는 풍경이구요.
길을 걸어갈때에도 우리나라는 좌측통행인데 필리핀 사람들은 우측 통행입니다.
그래서 자꾸만 좌측으로 가려고 하면 필리핀 사람들과 부딪히게 되지요.
필리핀 사람들은 우측통행이기 때문에 마주오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우리가 걸어가고 있는 좌측이
그들에게는 우측이기 때문에 우리가 좌측으로 가려고 하면 자꾸만 부딪히게 된답니다.
이렇게 반대로 된 문화 풍습때문에 때로는 불편한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필리핀 사람들이 칼질하는걸 보면 볼수록 참 안전하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저도 한번 해 봤는데 잘 안되더라구요. 오랜 습관이 저를 어색하게 만든것 같아요.
AI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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