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종교에 대해서 논 할 수 있습니다.

자기가 아는 지식 한도 내에서요.

자기가 아는 지식 안에서 맞다고도 하고, 틀리다라고도 합니다.

특히 기독교는 교리가 있고, 그 교리를 성경으로 바탕으로 둡니다.

그리고,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고 있습니다.

그러니, 세상 사람들이 이건 틀렸네 옳네 해도 그것이 귀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기독교인들에게 있어선 옳고 그름의 기준이 되는 것이 성경이기 때문입니다.

 

성경을 보면 인간의 상식으로는 이해 못할 일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기독교인들은 그것이 옳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십일조가 잘못 되었네, 헌금이 잘못 되었네, 

목사직분이 어떻네, 예배가 어떻네....

하시는 분들.

그렇게 말씀 하시는 건, 그렇게 믿기 때문에 그렇게 말씀 하시는 것입니다.

하지만,

기독교인들은 그 사람들의 말을 듣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 참이라고 믿기 때문에

성경대로 살려고 하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아예 성경 자체를 부정하려고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뭐 어떻든 그건 그 사람들 생각이고, 주관이고, 신념이고, 지식입니다.

그리고는 교회 같이 가자, 하나님 믿자고 하는 사람들에게

개독교이니 뭐니 하며 욕을 하는 사람도 있더군요.

 

마찬가지 입니다.

그 사람들이 자기들이 옳다고 믿는 것처럼

기독교인들은 그럼에도 불고하고 하나님을 믿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종교 얘기는 끝이 없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자기가 옳다고 하니까요.

결국 결론이 안 나는 것입니다.

 

기독교는 체험의 종교라고 합니다.

머리로 지식으로 아무리 따지고 들어도

하나님을 체험한 사람들에게는 그것들이 통하지 않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 사람들은 하나님을 만나 봤기 때문에 마음 중심에서 믿는 것입니다.

머리에서 믿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니,

부탁입니다.

기독교에 대해서 본인이 알고 있는 지식이 다 인 것처럼 말하지 마시고,

그 사람들은 그들의 신념이 있으니 그렇게 행동하는 가 보다 하고 봐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어느 분이  올리신 십일조에 대해선

정작 글을 올리신 분도 십일조의 정확한 유래와 영적인 의미에 대해서 모르시면서

본인 생각으로만 글을 올리셨습니다.

 

그 상담하신 목사님이 제대로 답변을 못해주신것도 잘못이지요.

하지만,

십일조의 영적인 의미에 대해서 정확히 설명해 주시는 분들은 사실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성경에 하라고 나와 있으니까 하시는 분들이 많지요.

그런 분들은 하나님 말씀의 깊은 뜻을 모르시고 가르치시는 분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더라도, 일단 행함으로 행할 수 있도록 가르치는 것이기에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시고 계시는 것입니다.

의사도 실력이 다르고, 지식으로 알고 있어도 설명을 잘하시는 분이 계시고 못하시는 분이 계시고

천차만별 입니다.

 

기회가 된다면,

십일조와 헌금에 대해서 강론을 올리고 싶지만,

그런 것들은 기독교 모임이나 부흥회에서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에게"

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이곳은 기독교인도 있고, 불교인도 있고, 무신론자 들도 있는 공공장소라 생각합니다.

 

공공 장소에선 공공 장소의 룰을 지켜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말도 안되는 종교를 믿어도,

그 사람의 신념이 있고,

믿음이 있고,

주관이 있기 때문에 행하는 것이라 생각하시고

각자의 종교에 대해서 비방을 일삼는 일은 정말 삼가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기독교인들은 기독교인 나름대로

그분들 방식으로 전도를 하여서 하나님 나라를 전하시고 계십니다.

 

굳이 이런 곳에 이야기거리 만들어서

정확히 알지도 못하면서 다른 사람을 판단하게 만들고

비방하게 만드는 것은 옳지 못한 소견이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