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한국인 식당에 관한글을 읽고...
어제 저녁 일이었습니다.
모처럼 지방에서 마카티로 형님을 뵈러 갔읍니다.
형님이 모처럼 순대국이 먹고 싶다하기에 까 ? 분식으로 가서 순대국을 시켜 먹던중...
어디서 뵌듯한 가족분 들이 들어 오시더군요. 할머니. 부부 그리고 따님 두분...
어디서 뵈었을까 ?... 곰곰히 생각 해보니... 허허... 나도참 무심한 놈 이더군요...
때는 작년 추석날 이었습니다.
전날 마카티의 아는 형님을 만나 거나하게 한잔 하고 호텔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아침 식사를 하려 하니 추석이라 그런지 모든 식당들이 문을 닫았더군요..ㅜㅜ...
형님이 마카티 마당발이라 전화를 걸어 아침식사 할만한 곳이 없냐고 물어 보았습니다.. 없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형님 하시는 말씀이 내가 아는 식당으로 가보자고 하더군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형님과 둘이서 그 식당을 찿아갔습니다.
밖에 가드가 들어가라 하여 들어 가보니... 영업 준비를 하지는 않는것 같은데 무언가 부지런히 음식을 만드시면서 하시는
말씀이
오늘은 영업을 안 하지만 앉으세요~~ 하시더군요.
무었인가를 주문 하려하니...
"오늘은 추석이라서 저희가 만든 음식이 있으니 그것을 드시면 안될까요? " 하시더군요..
안될께 뭐가 있습니까 아침을 먹는다는 자체도 고마운판에....
그이후 에도 우리 손님 말고 또다른 일행 세분도 들어 오시고... 역시 그분들도 우리와 같이 음식을 기다리고...
잠시후
음식이 나왔는데... 와우~~
송편.동태전 잡채.한국에서 직접 공수 해오신 참굴비.어리굴젓등..... 한상 떠~~~~억!!!!
완전 횡재 맞은 추석 아침상 이었습니다.
필리핀 생활 10 여년만에 한국에서도 보기 힘든 고국의 아침상을 받았답니다~~
그날 제가 잡채를 한 3접시 정도는 먹었었을듯..ㅎㅎ.. 그래도 더먹으라고 주시는 통에 과식을..ㅜㅜ...
놀라운 것은 그다음 이었습니다.
메뉴에 없는 음식이라 얼마를 드려야 할까 망설 이는데... 그냥 가시라고 하더군요..허허...
아니 이리 융숭히 대접 받고 그냥 가라고 하니 너무도 죄송 하더군요... 허지만 결국은 돈을 기어코 안받으시면서
하시는 말씀이 타국에서 이렇게 한국인 끼리 명절에 식사 하는것도 행복이지요....하시더군요..
이상이 지난 추석때의 일이었습니다.
지금 앞에 앉아있는 가족분 들이 그때 그식당 사장님 가족분 들이구요..
저는 순대국을 다먹고 나가는길에
혹시~~ 기억하세요? 작년 추석에 사장님 가계에서 아침 얻어먹었던...
알죠~ 리죠트에서 근무 하신다는 실장님 이지요?.... 너무도 절 똑똑히 기억 하시고 계시더군요.
다시 한번 그날의 고마운 마음을 몆마디로 전해 드리고 그곳을 나왔습니다.
할머니 한분을 두 내외 사장님꼐서 효성으로 지극히 모신다는 주변 이야기도 많이 들었습니다.
이곳을 통하여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 올리며
할머니 건강 하게 오래오래 사시구요... 귀여운 두 손녀분 공부면 공부 모든 하는일 잘되길 빕니다.
사장님도 건강하시고 사업 번창 하시길..... 다시한번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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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을 하였는데요....
식당 이름을 밝힐까 말까 하고....
좋은 추억이라 밝히려 합니다.
그곳은 마카티 "맛깔레 식당" 이었습니다~
AI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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