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기사는 조금 전 인터넷 경ㅎ신문에서 옮겨 온 것입니다.

88온천 사건이 아직 기억속에 뚜렷이 남아 있는데 또 이런 사건이 터졌네요. 휴~

 

필리핀 마닐라 근교의 한 건물 안 물탱크에서 한국인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현지 방송이 30일 보도했다.

ABS-CBN방송에 따르면 한국인 ㄱ씨(38)가 마닐라 외곽의 파라나케 시내 한 건물 물탱크에서 숨져 있는 것을

건물 관리인이 발견했다. 건물 관리인은 건물 물탱크 부근에서 악취가 나자 주변을 둘러보다 ㄱ씨의 시신을

확인했다. ㄱ씨는 지난 26일 오전 자신이 살던 아파트 밖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된 것으로 알려졌다. ㄱ씨와 함께

살았던 여성은 경찰 조사에서 “(ㄱ씨의 시신이 발견된) 건물의 한 비상구에서 김씨의 짐 가방 등 일부 소지품이

지난 27일 발견된 적이 있다”고 진술했다. 이 짐가방에는 200만페소(한화 5440만원)와 이들이 사용하던 가재

도구들이 담겨있던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