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근데 이거 여기다 올려도 될런지 몰겠네요..

이번에 같이 사는 친구가 한국을 가게되서 방3개짜리 집에서 혼자 살게 될 지경이 되서

하우스메이트를 구하려고 합니다. 하숙 하실분??을 구하는건 아니구요.

집은 올티가스 로빈손 갤러리아에서 정말 가까운 시티랜드 코린치안 입니다.

월세는 3만페소에요. 두분이 들어오면 각 1만페소씩 부담하구요.

한분이 들어오시면 1만5천페소씩 부담하고, 그 외 수도세, 전기세는 n/1 하시면 되요.

방은 3개인데 큰방1, 작은방2 이렇게 있어요. 옥상에 수영장 헬스장 있어요.. 뭐 다 있겠지만..

큰방은 친구가 나가면 비워지게 되는데 큰방에는 화장실도 있어요. 제가 작은방 두개중에서 살짝 큰 방 쓰고 

쪼금 작은방 이렇게 있어요. 냉장고 침대 티비 쇼파 이런건 퍼니처에 속해서 있구요.

전자렌지나 세탁기 다 있어요. 아떼방 없어서 아떼는 쓰지 않고 있어요.

밥통은 경품으로 탄 필리핀 밥통이라 쪼금 꾸졌구요.. 밥이 하루를 못가요..

아떼는 일주일에 한번씩 제가 다니는 회사에서 청소하는 아줌마 불러서 쓰구요. 한번 올때 250페소씩 줘요.

남녀노소 가리지는 않지만 직장이 있는분이나 학교다니시는 분,

책임감이 있고 신뢰할 수 있는 분 이었으면 합니다.

저는 남자구요. 29이에요.  다니는 회사가 바로 앞이고 또 이사하기도 정말 불편하고 귀찮네요..

그래서 살던곳에서 계속 머물렀으면 해서 이렇게 하우스메이트 구하게 됬어요.

아 저는 남에게 피해 안주고 피해 안받는 것을 좋아하는 성격이구요.

둘이 살면 부딪힐 일 줄어서 편하긴 하겠죠.  셋이 살면 부담해야 되는 비용이 줄어들구요.

그.. 지금 바로 앞에 공사도 거의 막바지라 끝나면 조용해질거에요. 

햇볓 정말 잘들어오는 집이구요.  아.. 집에서 뭐 해먹고 그러는게 거의 라면뿐이라..

요리는 못해서 잘 안해먹어요. 생필품이나 집에서 밥먹을때같은거 공동으로 들어가는

비용은 당연히 분담하구요. 빨래는 한국산 세탁기가 있으니.. 개인빨래는 각자 알아서.. 하시면 될 듯 합니다.

뭐 서로가 낯선 사람이랑 살려면 믿음이 필요한데 이부분은 어떻게 해야될지 참 고민이네요.. 

이 부분은 추후 상의를 해야 될거 같네요..

집구경 오실분은 제가 아침 10시에 출근을 하고 저녁 늦게나 집에 들어가거든요..

연락주시면 짬내서 회사가 바로 앞이니깐 뛰어가겠습니다!!

연락처 다시 남길게요~~ 

 

0916-408-2866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