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5일 인천서 친구들이 들어온다.

1번 멤버 리처드와 스티븐이 플락산을 가자고 들어왔다.

26일 밤 플락을 향한다. 일행은 6명. 헨리와 장훈이 그리고 인천 선배님이다.

 

 

우선 올티가스 하늘마트에서 부식을 장만한다.

 

 

 

 

밤길 달려 소나무 도시 "바기오" 도착 5시다.

날이 새길 기다려 바기오를 슬쩍 한 바퀴 돈다.

 

 

다시 플락으로 향하는 길

차도 식힐겸 길가에서 아침을 때운다.

 

 

 

11시경 플락 입구 마을 "암방게그"에 닿는다.

 

 

 

 

입산등록하고 교육 받고 인천고 산악회 깃발  입구에 붙여둔다.

 

 

 

지프니를 한 대 빌려서 드디어 산으로 올라간다.

 

 

 

2100M 까지 지프니로 올라가는길

다니던 길은 막히고 다른 길로 돌아서 올라간다.

 

1시간 20분 그대로 하늘로 쭉쭉 올라가는 길이다

롤러코스터 보다 더 아찔 아찔한 길..

한쪽은 천길 낭떠러지. 허허..모두들 넋이 달아난다.

10억을 준대도 다시 못탈 것 같은 길이란다.

 

 

 

 

2100m 레인저 스테이션이다.

 

 

 

 

이곳 관리인 "라리"에게 숙소를 빌린다.

 

 

먹고 마시고 얘기에 얘기...말 없는 장훈이 친구 신났다..해병대...

 

 

다시 5년만에 바라보는 이 곳 벽난로 불꽃이다.

무엇이 변하고 흘렀을까...

 

 

대충 눈 붙이고 새벽 2시에 일어난다

정상에서 일출을 보러 산행 시작이다.

 

 

 

 

휘영청 보름달과 함께 하는 길이다

 

 

 

"그라스랜드"2600m 를 지난다

 

 

 

플락에 여명은 밝아오고

 

 

아직도 보름달은 길을 같이하고

 

 

 

해가 오른다

 

 

 

 

구름길을 걷는다

 

 

 

정상이다. 모두 천상의 기쁨을 누린다

 

 

 

정상주도 일배하고

 

 

 

내려오는 길 "그라스 랜드" 캠핑촌이다

 

 

 

걸어 내려갈 수도 없고 다시 지프니에 몸을 맞긴다

 

 

그래도 무사히 암방게그에 도착한다.

부활절 연휴다.

또 산으로 지프니는 계속 올라간다.

 

 

바기오를 거처 앙헬레스 도착 밤 8시 풀락산 일정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