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지살인사건의 무죄판결을 어떻게 납득할수 있겠습니까?

본인은 한식/중식/양식/일식/복어 자격증을 지닌 요리고수이다. 30년 무사고(비과실 기준) 100만그릇을 무사고로 달성하였으며, 하루 고객불평도가 2000대 0에 달 할 정도로 고급요리의 교과서이자, 신림맛집의 마에스트로라 불리우던 나다. 요리를 할 때에는 항상 이 순간이 내 인생의 마지막인 것처럼 최선을 다하는 '인식 일심동체'의 마음가짐으로 가게위에 나선다. CHECK IT OUT, 그 순간에서 나는 찰나의 완벽한 Control, 칼을 쥔 나에겐 그 누구도 알 수 없는 나의 기믹에 누가 보아도 '요리 고수' 그 자체이다. 요리고수는 칼소리만 들어도 한 귀에 알 수 있다는 것인데, 고수는 고수를 알아본다고, 이런글을 통해 다른 고수를 만날 때에면 나도 모르게 가슴이 설레여온다. 보통 평범한 사람들은 낙지를 내장을 빼고 껍질을 벗겨 물기를 뺀다면 고수들은 결코 평범하지 않다. 내장을 뺏다가도 넣었다가 물기를 뺏다가도 넣어버리는것이 바로 고수의 컨트롤인데, 요리 초짜들이야 이게 뭔 개같은 요리법인가 하겠지만 내장을 뺏다가 넣는순간 낙지에 퍼지는 향이 급빨되면서, 물기를뺏다 넣었을때 비로소 그 찰나의 컨트롤에서 거대한 블록버스터가 발생하며 데이터요리에서는 불가능한 엄청난 맛이 발생된다는 것이다. 나와같은 고수들은, 이런 더블플레이를 통해서 단 1초만에 5성급 호텔주방요리사도 먹으면 울고가는 요리를 하는것이 가능하다. 물론 이런 것들은 First Class License가 없는 자동병걸린 요리 초짜들에게는 불가능한 일이겠지만 말이다. 이 낙지살인사건또한 나같은 고수 요리사가 요리를했다는것이 나의 견해이다. 산낙지에 무슨 요리냐 하는 소리를 하겠지만 요리초보자들이나 중수들이야 엄두조차 못낼 일이다. 물론, 많은 소심한 주부들 께서는 나의 요리방식에 이의를 제기할 것이 분명하지만, 내가 그들에게 바라는 것은 얌전히 쌀이나 얹혀 달라는 것 뿐이니 너무 부담스러워 하지 말기 바란다. 도마위에서 만큼은 나는 절대적인 존재이다. '마에스트로 온 더 도마' 빛으로 다른 요리들을 조율하는 존재. 절대적인 미각감각과 초끈이론으로 다져진 공간지각능력, 식칼 세바퀴 반을 0.2초내로 돌려버리는 엄청난 근육벌크. 고수들만이 사용한다는 중식칼을 잡고서 그렇게 완벽한 요리를 하는 것.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요리사가 갖춰야 하는 미덕이 아닐까

낙지 살인사건은 100% 남친의 소행입니다. 사건전후 남친의 행동으로 볼적에... 피해자의 부모들이 더 잘알겠지요. 만약에 대법에서도 피해자의 원한을 풀어주지 못하면.... 글쎄요..... 피해자 부모들이 할수 있는 모든 방법을 강구해서 딸의 원한을 풀어 주어야 하겠지요..무슨수를 강구하던.....(그런데 거짓말 탐지기는 탔나요?)

법의학이 그렇게 발전한 미국에서도 OZ심슨 같은 사건도 있잖습니까???

공판중심주의 및 증거 제일주의에서 경찰이나 검사가 혐의를 입증하지 못하면 당연히 무죄입니다. 우리나라 형사재판에서 무죄비율이 4% 밖에 안되는 현실을 아시는지요? 검찰공화국에 이들을 동조하는 사법부때문입니다. 지금도 옛 공안사건들이 몇 십년이 지난후에 줄줄이 무죄로 밝혀지고 있습니다. 억울한 사람이 단 한사람도 나오지 않게 만드는것이 검찰과 사법부의 몫입니다. 심증만 간다고 해서 사람을 처벌한다면 다시 박정희, 전두환시절로 돌아가자는 것입니다.

무슨 소린지 하나도 모르겠네..ㅋㅋ

제가 볼때는 99.9프로 범인이 맞습니다. 범인이 아니라고 하는게 더 이상하죠. 다만 그 0.1프로의 확률로 무죄로 된것 같은데 법적으로는 어쩔수 없겠죠.... 알리바이 확실히 만들고 완전 범죄로 짐승을 죽이는방법외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