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에서 막걸리집하면 괜찮을까요?

한국에서도 느끼는 거지만 세부도 역시 어떤 가게를 해야지 하는것도 중요 하지만 어떻게 가게를 운영해야지 하는것도 아주 중요할것 같네요...누구나 아는 원론적인 것이지만 음식점은 어떤 가게를 해도 정말 맛있고 서비스가 정말 좋다면 잘되는 건 정해진것 아닐까요??

막걸리 전문점 음식만 괜찮으면 비오는 날마다 제가 예약 하겠습니다 ㅎㅎ

제가 항상 생각하던건데, 제발 만들어주세요. 저도 예약합니다. 전통주점을 항상 갈구하던 일인입니다.ㅋ

저또한 예약하고 싶습니다 아이티파크 같은곳 중산층을 타켓으로 막걸리를 이용한 주류를 만드시면 성공 가능성 있으실듯 합니다 물론 좋은 음식맛과 서비스는 기본으로 제공 되어겠지요^^

잠깐 쪼금 몇 안되는 교민들만 조금 들렸다가 반짝하고 망할듯...;;;; 전에 아이티 파크에 있지 않았나요?

필리피노를 상대로 한다면 당연히 망하겠죠. 공짜로 주면 맛있다고 난리치겠지만, 돈을 받는다면 아마 모두들 10리는 도망갈겁니다. 한국인을 상대로 한다면 가능성이야 있겠죠. 특히 우기에는 막걸리에 파전이 공식처럼 떠오를테니까요. 한국인을 상대하려면 인테리어나 안주에도 무게를 좀 실어줘야 하는데, 그것이 문제겠죠. 한국인 입맛은 까다로와서, 안주가 맛없어도 퇴짜, 종업원들 서어비스가 조금 어긋나도 퇴짜라서 이래저래 많이 힘들어서 그렇게 큰 재미는 못볼거에요. 본전이야 되겠지만요.

제경우엔 필이 항상 너워 그런지 맥주보다 시원한 막걸리가 늘 떙겨서 한인마트에서 비싼돈을 들여가며 상복하고 있는데 수입된것라 맛도 그렇지만 가격이 늘 부담스러워 아예 내가 막거리를 집에서 자가제조해 볼까 생각도 했어요 누가 본국에서처럼 비슷하게 맛만 낸다면 꾸준히 사서 먹을 용의가 있는데 물론 마트보다 저렴해야 겠지만.... 아 놔 막걸리 땡긴다... 막걸리 반주라도 안하면 이곳에서 뭔 낙이 있남 을건하게 약간 취기를 느껴야 그나마 이 아수라판의 고통에서 잠시나마 벗어날수 있으니,,, 허 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