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멋 모르던

초등학교시절이나

사회 갓 진출했던 시절에는

전쟁이 일어나면

이 한목숨 바쳐서 용감하게 싸우지는 못하더라도

국방의 의무는 다 하려고 했다.

그러나...

지금은?

도대체 누구를 위하여?

전쟁이 난다면

도망까지야 아니겠지만

그렇다고 굳이 앞장서서

총알받이는 되고 싶지 않다.

이 부조리한  사회의 속성을 뼈속깊이 각인한 그 순간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