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황당한 상황;;

네시 삼십분까지도 올 수 있으면 다행이지만 아무래도 on the way이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보는제가 다 짜증나네요 진심

이삿짐센터가 필리핀인인가보네여

7번인가 8번만에 전화끝에 받네욬ㅋㅋ 미안하단 소리 한번 없구요... 3시로 딜 보자 그러네욬ㅋㅋ 그럼 너네 사무실 위치를 대라 내가 지금 거기로 찾아 가겠다 하니까 알았다며 문자로 주소 보내 주겠다더니 10분이나 지났는데 안보내 주네요?? 그래서 전화하니 또 안받네요?? 그러더니 문자로 지금 미팅중이라 오면 안된다고 하네요?? 그러더니 3시에 할꺼냐 말꺼냐 라고 물어보내요?? 그래서 알았다 3시로 하자 딜봤는데 3시에 오긴 올까요??ㅋㅋㅋ 역시 필리핀 굿ㅋㅋㅋㅋ

사정이 생겨서 오늘 못 올 가성도 큼.

저도 이사시에 차량 운전수하고 약속을 하고 시간을 기다리니 먼저와서 기다려서 팁을 준적이 있지요

여긴 필리핀이에요.. 전 그런일 있으면 주문후 내 머리속에서 그 일을 지워버리고, 피씨방 갑니다. 그럼 몇시인지는 모르겠고 이삿짐 도착하면 전화해서 어디냐고 징징대더군요. 계속 기다리고있다고 ㅠㅠ 그럼 hay sorry하고 on my way하고 갑니다.

저도 그런경험있읍니다. 오후1시에 이사 가능하다고 해서 전날 예약했는데 오후3시로 밀리고 또 5시로 밀리고 결국 7시에 왔읍니다. 빨리 이사가서 쉬려고 했던계획은 수포로 돌아가고 결국 9시넘어서 이사 끈나고 결국 11시 넘어서 대충정리되고 밥도 제대로 못먹구 헤매었던 경험이 있네여 컴플레인 걸어봤지만 별 소용도 없고 ㅠ.ㅠ 걍 당일 이사만 잘된건만 해도 다행이라고 생각했읍니다 이해할수밖에여

필리핀......

ㅎㅎ 전걍 암때나서 차한대 빼오고 동내 애들이나 스탭 친구들 불러 씁니다. 내가 하고플때 언제고 가능

싸우지 말고 어르고 달래서 3시에는 오게 해야 합니다. 안오는 경우 피해는 본인이 더 큽니다 어쩌겠어요 필리핀인걸

뭐 늘상 듣는 이야기이긴한데요 새삼 이러니 필리핀이구나 싶습니다. ^&^;;;

글을 읽으면서 남일같지가 않고 가숨이 답답하네여 ㅜ.ㅜ 몇번에 이사를 떠올리니 눙물까지 나올려하네여~~~ 암튼 무사히 이사하시길~~~~~~~~``

제생각엔 오늘 오면 다행이다 라고생각합니다~~도통 약속시간을 그냥 그날 이라고 생각하는거 같아요~ㅠ대약속시간 한번도 지킨 외국인이 없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