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자나무

사람에게 의식주를 제공하고 목재·연료·건축재·섬유·녹말·기름·밀랍·술 및 열대 원주민에게

필요한 많은 소장품을 얻게 해준다.

야자나무류는 주로 열대와 아열대 지방에서 자라는 교목·관목으로 대개 키가 크고 가지를 치지 않는다.

우리들이 흔히 보는 이 야자나무와 열매 (부커)에 대해서 ...

2006년인가 필리핀에서 백년만에 찿아온 큰 태풍을 기억하는 분이 많을 것이다.

우리 갈람바에서 마닐라 나가는 도로의 거목들은 다 뿌리체 뽑히고 남부고속도로의 광고탑들이 줄줄이 뿌러지고

자빠지고 고속도로의 거대한 나무들이 그때 대부분 쓰러지고 뽑혀 지금은 ,,,,큰 고목은 간혹 볼수만 있다.

태풍이 그렇게 심해도 뽑히지 않고 뿌러지지 않는 것은 야자수 인듯하다.

무거운 열매가 주렁주렁달려 보기엔 금방 떨어질듯 하지만 전혀 떨어지는 법이 없는듯 하다.

다 익어도 따지 아니하고 그냥 두면 스스로 다 부패하고 난뒤에 나무에서 떨어져 나오는 열매이다...

이렇게 견고한 야자열매 , 높이가 2미터에서 30 미터까지 쭉쭉 뻗어진 것들이지만 태풍속에서도

뿌러지거나 싱싱한 체로 떨어진 야자수를 본적이 있느신가?

필리핀은 바닷가에서는 키가 작은 나무에서도 주렁주렁 달린 야자수를 볼수 있지만

대부분은 10~20 미터 정도 올라 쭉~ 뻗어있습니다. ,,,,따먹으려고 해도 전문가 아니면 나무를 못타지요

말레지아 쿠알라룸프에서 다른 도시로 빠지다가 보면 거의다 키가 3미터 정도 입니다.

고속도로변의 야산에서도 우거진 야자수 나무들이 키가 적기에 따먹기 좋은데 ,,,,필은 왜 높이 자라는지?

물론 말레지아도 높게 자란 나무도 있지만 대부분 키가 적습니다,,,종자를 개량했는지 모르지만

 

*골프장이나 부자들의 빌라 촌에는 나무들이 아주 멋잇고 잘 보호하여 전체가 다 멋진 야자수인데

파사이에서 파라나궤 나가는 도로나 마닐라 시내의 도로 길옆에 심기워진 야자수들은  밑둥치가 엉망입니다.

나무를 칼로 파기도 하고 갖가지 광고물을 붙이고 ,,,그보다는 나무 밑에서 불을 지펴 음식도 하기에 나무 뿌리가

불에 거을고 타고 ,,,도저히 못살것 같은데도 ,,,나무의 윗부분은 청청하게 위용을 자랑합니다.

한마디로 대단하다,,,다른 마무라면 껍질을 저렇게 불태우고 훼손하면 죽을 터인데,,,살아서 기상을 자랑하니...

 

민드로 망햐족이 살고있는 산골짝에는 하나에 2페소인데 ,,,,

돈주면 원숭이처럼 나무를 잘 타는 친구들이 따서 내려 준다.

산파블로의 농원이나 바땅가스나 따까이따이의 농원에서는 하나에 5페소 미만으로 야자수를 구입할수 있다.

도로에서는 따까이따이에서 카비테 가는길은 하나에 8~12페소까지 판매하고

팍상한 산타크로스에서 갈람바오는 도로에서는 12~ 15페소에 판매한다

그러나 갈람바 시내만 들어오면 하나에 18~22페소에 ,,,그리고 마닐라 시내에서는 25~30 페소 한다.

저는 길을 가다가 마닐라 시내에서도 즐겨 오리지날을 구입하여 현장에서 마시는데 ,,,

물통에 넣어서 5~10 페소 한컵씩 파는 것은 오리지날 부커는 조금이고 얼음과 당류를 썪어서 배합하기에

위생상 별로 좋지 않은듯 하다. 가만히 보면 얼음덩어리를 리어카에 그대로 싣고 다니다가 ,,,

그대로 통속에 집어 넣는것 보면 그것도 더러운 손으로  ,,,

열매 자체를 현장에서 짤라서 물을 먹어야 하고 물통에서 파는것은 들지 마세요.

 

이곳 계실때 부커 많이 드세요 관절도 좋고 머리 빠짐도 방지하고 ,식욕도 일어나게 하고 아주 좋은 건강식입니다.

일본 동경 신주꾸 거리의 과일가게에서는 한개에 500엔(약7000원) 합니다.

필리핀에서 많아도 30 페소 미만이면 구입하니 쭉 이어서 드셔 보세요 ,,,,여러가지 증상이 옵니다 , 청신호이지요

 

매일 구입하여 식사때에도 물 대신 마시다가 보니

갑자기 ,,,,글을 쓰고 싶어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