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퍼시픽투자회사(MPIC)가 3억 페소 투자의향을 보이면서 마닐라-클락을 잇는 고속도로 프로젝트가 탄력을 받게 됐다고 국가경제개발위원회(NEDA)가 발표했다.

 

이와 함께 불라칸의 산호세 델몬테와 케존의 SM North를 잇는 1억2300만 페소 규모의 MRT 7호선은 일본국제협력단(JICA)가 자본을 대기로 했다.

이 두개의 프로젝트는 건설 후 일정기간 운영해 수입을 얻은 후 국가에 환원하는 BOT 시스템으로 계약된다.

 

이 중 고속철은 본래 북부고속도로(NLEx)와 평행으로 만들 것을 계획하고 있었으나 기술상의 문제로 고속도로 상행선과 하행선 사이에 짓는 것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

 

클락국제공항공단은 이 프로젝트를 “공항고속철도”로 명명하고 마닐라에 적어도 3개 이상의 역을 설치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대상지역으로는 발린타왁, 트라이노마, SM노스 중 한 곳과 마닐라의 디마살랑이나 UST 중 한 곳, 그리고 마카티 부엔디아 등 후보지를 놓고 고심 중이다.

 

한편 NEDA는 MRT 7호선 계획에 대한 상황이 바뀜에 따라 재검토를 하고 계약 조건을 수정했다.

 

이 철도가 개통되면 불라칸의 산호세 델몬테를 출발해 케존 페어뷰, 커먼웰쓰 애비뉴, 케존 서클을 차례로 경유해 노스 에드사에 까지 이어지게 되며 종착역은 SM노스와 트라이노마 사이 삼각지에 건설될 예정이어서 완공 후 파라마운트역은 대형 역사로 거듭나게 될 정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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