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필고 www.philgo.com 환상의 나라 필리핀

 

isi방송인 이상인이 서바이벌 리얼리티쇼 촬영 중 손목 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입었다.

18일 종편 TV조선에 따르면 이상인은 야생에서의 7박8일을 담는 새 프로그램 '생존의 기술' 촬영 첫 날 손목 인대가 파열되는 사고를 당했다.

필리핀 팔라완 인근 무인도에서 진행된 촬영 당시 이상인은 식량을 구하기 위해 직접 야자수 나무에 올라갔다가 사고를 당했고 손목 인대 80%가 파열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마침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 동행했던 팀 닥터가 사고지점 가까이에 있었던 터라 이상인은 현장에서 바로 봉합수술을 받았으며, 이상인은 수술을 마친 뒤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촬영을 강행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상인은 열대 더위로 인한 땀 때문에 상처가 쉽게 아물지 않아 고생이 많았으나 투혼을 발휘해 촬영을 이어갔다.

이상인은 "상처가 걱정스럽긴 했지만 나 하나로 인해 어렵게 준비한 프로젝트가 중단돼 물거품이 되는 걸 원하지 않았다"며 "수시로 상처 부위를 소독하며 손의 감각이 돌아오기만을 기다렸다"고 밝혔다.

이상인의 녹화분은 오는 20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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