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만 봐오던 '달러' 이야기를 오늘 당해보네요ㅎ

ㅋㅋㅋㅋ 요즘은 그냥 찔러 보기식이던데요... 저는 터미널2에서 여행에 지쳐 빨리 집에 가자는 생각에... 다가오는 택시 브로커를 알면서 만났습니다. 마카티 간다했더니, 택시를 무전으로 부르더군요.. 하면서, 메뉴표를 꺼내더니 마카티 900~1300페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싸우기도 싫고, 그냥 웃으면서 노란택시 타는 곳으로 걸어갔다는.ㅋㅋㅋ

저도 작년에 택시는 아니고 마차한테 당했습니다..날도 덥고 걷고 있는데 마차가 붙어 100 하길래 탓죠.. 나중에 돈을 내니 달러라고 ㅎㅎ 한국욕 석어가며 열좀 냈더니 마차 한데가 더 붙어 협공을 하더군요.. 다시 마차에 타고 가까운 폴리스 스테이션 가자고 했죠... 존심은 있는지 궁시렁 대고 좀가다 500패소 달라고 하더라구요.. 순간 좀더 실랑이 하면 깍겠다 싶어 경찰서 가서 말하자고 했죠..왠걸 두말안고 가더군요. 막상 가니 딱히 할말도 없고 모하는 짓인가 싶어 400주고 뒤도 안돌아보고 걸었습니다.. 더웃긴건 당시 제가 그동네 장기 호텔 투숙 할땐데 가끔 길에서 맞우치곤 하면 헤이 프렌드 하고 마차로 따라오는데 머라 하지도 못하고 창피해서... 이도 이제 추억이네요 ㅎㅎ

그렇습니다^^ 나쁜 기억은 머리에서 없애세요. 우리에겐 오늘 나날들과 미래가 있지 않겠습니까... 마차의 스토리 또한 200 달러에서 100 달러로 많이 내려 갔네요. 마차 꾼들의 행패는 ..여전하군요.. 아직도. ^^ 저는 오래 오래 ~ 전 200 달러 달래길래 100달러 줄려 했더니 200 달러 채우려고 200 달러 고집 부리길래 .. 욱하는 성질에... 가래침 밷었더니.. 한~ 순식간에 마차꾼들 부터.. 동네 사람들부터 ..^^ 50 ~ 100 명 순식간에 모이더군요. ㅋㅋ 나도 한 성질 하는 사람이라. ^^ 동네 사람들이 저를 보내주더군요. ^^ 꽁짜로 탔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나이들어 생각해 보니. 모두가 불쌍한 생각 ,,, 뜻함이라... 뜻하고 싶네여.. 나도 그렇고..^^ 어느덧 세월은 흘러 10 여년... ~ 이제 필리핀에 대해서... 좀 알아가네요... 선은 선은 낟고 ...악은 악을 낳으니.. 이해와 용서와 화해는 ... 모든 나라에서 통하는 ,,, 좋은 것인것을..... ~ ^^ 공항 택시 이야기도... 매 한가지... ~ ^^ 글 잘 읽었습니다.

에혀~이럴때 쓰는 말 중 가장 좋은 말이 멀까요? 황색당근의 무게가 많이 나간당~ㅋ

저는 마갈리아네스에서 터미날 1 가면 거의 120페소 미만입니다 , 정확하게 112페소등 그렇게 세어서 줍니다 . 잔돈 정확히 세어줄때 한번도 시비하는 기사는 본적이 없네요 지프니도 많이 타지만 공항갈땐 마갈리아네스에서 거의 택시 타거든요. 잔돈준비해서 세어주면,,,택시 잔돈 없으면 때로 낭패봅니다 거스럼돈 없다고 생쇼를 하는 기사를 보기도 하기에,,,아예 잔돈 편합니다

그냥 내리신것 잘 하셨는데 다음에는 그냥 돈 주지말고 내리시던지 기본요금이 P40 이니 P40 만 내고 내리시는 것이 현명한 처사가 아니였나생각해봅니다. P100 결코 적은 돈이 아닙니다. 그 택시기사놈은 님같은 사람 열 명만 만나면 일비 그냥 벌겠네요. 아무 탈없이 해결하신것은 다행인 일이지만 아까운 돈 P100 날리신 것은 정말 안타까운일입니다. 다음부터는 그냥 내리시면 됩니다.

200원 줘 보지 그러셨어요 ㅋ ㅋ 결과가 궁금해 지는데 왜 원이냐 그러면 난 한국사람이지 않느냐 그래서 원이다 그러면 여긴 필리핀인데 어쩌구 불라불라하면 그럼 페소로 달래야지 왜 달러냐 할 수 있지 않겠어요? ㅎㅎ 아메리카도 아닌데 왠 달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