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적이지 않은 사람과의 의사소통은 이것을 마지막으로 하고, 댓글 및 글쓰기는 이제 그만하고, 다시 눈팅족으로 돌아갑니다. 사람마다 다 다른 생각으로 살아 갑니다. 저도 제 생각을 주관적으로 밝힘에 있어서, 본인생각과 다르고 언짢으신 분들께는 미리 사과를 드립니다.

abbywert -

댁이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편협한 잣대로 필리핀 사람들을 평가하는 짖은 그만하세요.

어느 나라 사람인게 중요한게 아니고, It depends on people 입니다.

많은 훌륭한 한국사람 및 한국문화가 있듯이, 필리핀에도 많은 훌륭한 사람과 좋은 문화가 있습니다.

더 가난하다고, 덜 발전되었다고 그 사람들의 정신과 문화까지 무시당할 이유는 없는 겁니다.

살다보면, "참 한국인이 대단해", "한국인이란게 자랑스러워", "최대한 객관적으로 봐도 한국인이 참 우수한 것 같아"

라는 생각을 저도 많이 하곤 합니다.(특히 한국인의 정의감, 근면성, IQ 이런 부분에서...)

하지만, 그런 생각이 자만을 넘어 타민족의 비하까지 연결된다면, 그건 심각한 착각이 될 수 있습니다.

요~~밑에 글에서, 님은 필리핀 사람들에 대한 본인의 주관적 편견으로, 그들의  나쁜점을 마치 모든 필리핀사람들이 그런것 처럼 일반화하고, 심지어 코미디로 선동하여 조롱까지 하였습니다.

그 밑에 어떤 미친놈 하나는 혼자 댓글을 10개 가까이 달면서, 하나님 이름으로 그 조롱에 적극 참여를 했고요.

이런 글 들을 보는 필리핀 초보교민들은 마치 그런 왜곡된 일반화를 진실인 양 여기게 되고, 필리핀 사람들에 대한 의심, 불신, 편견들을 무의식적으로 가지게 되며, 그런 마음은 다시 역작용을 해서 오해를 만듭니다.

웃자고 그러는데, 개거품 물지 마라고?? 유머나 풍자에도 도덕/윤리/경우라는게 있으며, 인간의 기본적인 상식에 반하는 무식함은 사회에 해가 됩니다.

나는 필리핀 와이프가 있는 사람도 아니고, 필리핀 사람들에게 뭐 바라는 것도 없고, 그저 필리핀을 좋아하는 사람이며, 또한 한국인이란게 자랑스럽고, 한국인들이 더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단지, ㅈ 도 모르면서 필리핀사람이라고 무시하고, 나쁜것만 찾아 보면서 자기 우월감에 즐거워하는 그런 썩은 정신이 짜증날 뿐입니다. 물론 본인이 뭘 잘못 생각하고 있는지 조금이라도 성찰을 해 볼거라고 기대도 하지 않습니다.

조그만 바램이라면, 엉뚱한 소리 좀 그만하고, 그냥 조용히 사시라는거...

 

cabiao 님~~

이분 쓴 글과 댓글 좀 확인해 봤는데, 이건 뭐 정말 답이 안 나오네요.

나도 교회 다니는데, 이런 사람들 때문에 기독교가 개독 소리를 듣습니다.

니만 잘난게 아니고, 니 생각만 옳은게 아니고, 니 생각이 제일 주관적입니다.

여~~밑에 오죽하면 어떤분이 "너나 잘하세요"라고 했겠소.

뭐 논리에도 안 맞고, 생 주관적이며, 독단에만 찬 생각을 하나님 들먹이며, 마치 위대한 철학자인것처럼 그리 길게도 쓰고 ㅈㄹ이세요.

그러면서, 필리핀 사람들 단점 찾기에는 상당히 열심히시고...이게 뭔 개떡같은 이중인격이야~~

어떠한 비난댓글에도 일단 사과하는 것은 제가 상당히 긍정적으로 인정하겠습니다.

하지만, 진심이 담기지 않은, 그저 사과하는 것이 일종의 삶의 방식이 된, 사과는 하면서 전혀 뉘우치지 않고, 똑같은 짓을 반복하는, 이런 거는 어느 누구도 존중하지 못합니다.

여기 게시판은 당신 놀이터가 아니오.

당신의 개똥 철학과 이념을 자랑하고 알리고 싶다면, 책을 쓰던지, 어디 돈 주고 사람들 사서 실컷 떠들던지 알아서 하시고, 여기다가 도배 그만하고, 조용히 눈팅만 하세요.

예전에 교민 커뮤니티에 수준낮은 본인 시를 수도 없이 올리던 그분처럼, 본인에겐 거창하고, 멋있어 보일 지 모르겠지만, 대다수 사람들에게는 그냥 공해입니다.

무식도 죄가 될 수 있으며, 좀더 정확히 말하면 "알려고 하지 않음"도 죄가 될 수 있습니다. 왜나하면, 타인에게 해 가 될 수 있으니까요.

이 밑에 글들 주~욱 보면, 사람들이 싫다고 하고, 좀 자제하라는데 왜 그러한 객관적인 생각들을 알려고 하지 않고, 계속 본인 생각만 자꾸 올리십니까???

 

저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필고 게시판에 글을 씁니다.

그리고, 이제 더이상 댓글 등으로 제 주관적인 생각을 올리는 것을 그만하겠으니, 두 분도 조용히 계시면 교민사회에 큰 도움이 되겠습니다.

혹시 악플/선플 주시는 분들께 답을 못 드림을 양해바랍니다.

모두 건승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