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빈곤층 지난 6년간 변화 없어
가난은 나랏님도 구제하지 못한다 했던가?
최근 발표한 자료들을 보면 2006년부터 2012년 사이 필리핀의 경제성장에도 불구하고 빈곤층의 숫자는 요지부동인 것으로 나타났다.
필리핀 통계청(NSCB)이 지난 화요일에 발표한 자료를 보면 2012년 상반기 빈곤률이 27.9 퍼센트로 같은 기간 2009년 (28.6%)와 2006년 (28.8%)에 비해 전혀 나아진 것이 없다.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는 빈곤층에 해당하는 가족이나 국민의 숫자에 대해 명확히 밝힌 것이 없지만 2012년도에는 인구 증가와 함께 그 숫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보는게 맞다.
아시아개발은행의 경제학자 우수이씨는 정부가 실업문제를 해결함으로써 빈곤층문제를 풀어나가야 한다며 ‘국가 경제 성장이 아무리 높다고 해도 직업을 구할 수 없는 국민들에게는 “그림의 떡”이라’고 한 언론과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지적했다.
또한 필리핀 경제가 소비를 기반으로 하고 있고, 상당수의 수입을 해외근로자와 아웃소싱 회사들에 기대고 있는 점을 볼 때 경제활동 인구의 대부분은 대학을 졸업한 사람들이라고 꼬집었다. 즉 나라 전체가 공업 기반이 부족하기 때문에 대학에 진학하지 못한 사람들은 그대로 실업자로 전락하고 만다는 뜻이다.
국가경제개발윈원회(NEDA)는 이번 조사 결과가 만족하게 나오지 못했으나 기반산업과 농수산업 및 공업 등의 새로운 투자와 함께 다음 번에는 좋아질 것으로 희망하고 있다.
인콰이어러 4.24 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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