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처음 알게된 정보입니다  아시는 분들은 패쓰!! ㅎㅎ

원래는 이번주에 한국으로 돌아갈 예정이었습니다 6개월 안이라 ECC를 만들필요가 없었죠

근데 한달 더 머물게 되었고 1개월 비자연장을 하러 이민국에 갔습니다   이번 연장하게 되면 7개월정도 머무는거라 

나갈땐 ECC때문에 또 여길 방문해야 하나 귀차니즘이 투덜대기 시작합니다   이미 비자연장을 신청했는데 기다리는

사이에  ECC유효기간이 얼마인지 확실히 알아보려 물어봤습니다  마지막 날짜가 26일 입니다 언제 돌아가냐 길래 23

일날 갈꺼라했더니 한달이라면서 지금 만들고 가랍니다  얼씨구나 하고 이미그레이션 앞에서 사진을 준비하고 여권

받을때 까지 기다렸습니다 그동안 ecc 서류에 모든걸 기입하고 기다렸죠  제 이름이 호명됐고 받으러 갔는데 이민국직

원이 제 여권을 주면서 ECC 용지를 봤습니다  이거 뭐냐  지금 바로 ECC만들거라 했더니 비자연장할때 하면 프리라

고 제 용지에 도장만 받아오라합니다 자기가 해준다고 꽁짜라는 얘기에 땡큐를 연발하며 처음 서류받는 곳으로 이동

그동안 사람들이 많이 온지라 줄이 길었습니다  다음에 또 안와도 되고 꽁짜라는 얘기에 이 줄따위야 하면서 바로 줄을

섰는데 잠시후 그 직원 밖으로 나와서 절 부릅니다  줄이 길어서 그랬는지 자기가 도장을 받아 주겠다면서 맨앞으로 가

서 도장을 찍으로 동료한테 요청합니다  안기다려도 되는구나 얼씨구나 땡큐를 다시 연발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

립니다 전에 ecc 만들때 보니 한참 늦게 온사람도 같이 지장을 같이 찍는걸 보고  몰아서 일을 처리한다고 불만을 갖았

는데 이번엔 늦게 신청했음에도  일찍온사람들과 같이 지장을 찍으니 얼씨구나 다시 땡큐를 연발합니다  

마지막으로 서류를 받으면서   다음에 할때도 이렇게 같이 하라면서 아주 친절하게 알려주더군요  살라맛 꾸야 땡큐 쏘

머취를 연발하면 이미그레이션을 나왔습니다    

어느 외국인이 돈지불하면서 항요 항요 하길래 웃었는데  난 오늘 할인 받았네요 ㅎㅏ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