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필리핀 법인 개소

 

필리핀內 발전설비 정비사업 확대 추진

 

한전KPS(사장 태성은)가 필리핀 내 발전설비 정비 사업을 확대 추진하기 위해 24일 필리핀 현지법인을 개소했다.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태성은 한전KPS 사장과 이혁 주필리핀 한국 대사를 비롯해 한전 필리핀법인 사장, 필리핀 전력청 산하 MERALCO 그룹 부회장, 필리핀 민자발전협회장 등 필리핀 전력사업관련 주요인사 등이 참석했다. 

한전KPS 필리핀 법인은 필리핀의 문화와 환경에 적합한 고객맞춤형 플랜트 서비스를 고객사에 신속히 제공함으로써 필리핀 전력산업 향상에 이바지하고, 관련 분야로의 사업영역을 지속적으로 넓혀나갈 계획이다.

태성은 사장은 “필리핀 법인을 통해 필리핀에서 고객만족을 실현함과 동시에 공익 증진은 물론 필리핀과 한국의 우의·협력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전KPS는 지난 23일 현대산업개발과 국내·외 플랜트 산업의 상호 기술정보 교환 및 사업 공동 참여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국내외 플랜트 사업에 대한 개발과 사업이행, 국내외 플랜트 운영, 설비증설 및 개보수 사업에 협력키로 했다.

 

 

(전기신문 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