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여기에 살다보니... 주재원이라고 해서 나은거 하나도 없던데...

물론 약간의 차이야 있어야겠지만 ... 현재 상황은 해도 해도 너무한 상황들....

주재원 : 월세내주고(보통 5만페소 이상) , 차 주고,,, 급여 두배 이상에 어떤곳은 학비에 휴가에 등등

현지채용 : 4만에서 7만페소에.. 자기가 집세내야지, 택시타고 다니지, 보험은 커녕 병원다녀오면 거의 부도에.. 1년에 한번 한국 가려해도 비행기값이 무서워 망설이고...

 

필리핀에서는 오직 오너만이 차고 넘치게 누리면서 그 아래 현지 채용직 직원들은 너무나 홀대 받는거 같습니다.

비자도 안해주는곳 천지고(일시키면 해 줘야죠) 한국인이라는 이유로 13먼스 안주고, 퇴직금 없는곳이 대다수... 거기에 자비로 BIR 세금까지 내게 하면서.... 대부분의 오너들은 밀리언 단위를 쾌척하고(보여주기식), 차를 몇대씩 굴리며, 콘도 3-4채는 기본에 자녀들은 국제학교.....

 

필리핀에 계시는 오너님들... 한국인 채용해서 편히 지내시고 싶으시면.. 그래도 일하면서 꿈을 키울 정도는 보장해 주세요. 그게 사업을 일구시는 낙이 되었으면 더 바랄게 없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