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3시에 리무진 타고 8시40분 비행기를 타고 잠을 3시간 잔나 어디선가 들리는 승무원의 안내방송 엔진결함으로 인천으로 돌아갑니다 허걱 사람들 이야기 들어보니 제주도 까지 갔다가 3시간정도 하늘에서 구름 구경하고 인천으로 다시 돌와왔습니다 돌아온 시간 12 시 30분 점심시간이어서 만원짜리 식사티켓 주더군요 항공사의 정확한 안내가 없이 그냥 죄송하다는 말만 있을뿐 그중에서는 비즈니스 미팅 있는 분들 패키지여행가 시는분 마닐라에서 환승하시는분 많은 분들이 화를 못참고 따지시는데 무섭더군요 항공사에서는 보상이 안된다 왜 안되냐 너희들이 정비를 정확히 하지 못하고 출발했다가 우리는 다시 돌아왔다 약속 은 어케 할거냐 뭐 여러가지 묻더군요 그렇게 해서 출발한 시간 2시 40분 필리핀 도착하니 5시 30분정도 였습니다 살다 살다 별일이 다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