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겨지지가 않는 일을 들었습니다.

대리모 이야기는 전세계 어디서나 있는일인데요. 보통은 자국에서 해결하지만 필리핀이 한국보다 많이 저렴하니까 나름 머리쓰셨나봐요. 나이지리아 아기공장

얼마나 준다길래 씨받이를... 임신할때까지 잠자리를 수십번 가져야 하는데.. 18살이면 ㅇㄷ일테고..ㅠㅠ 불쌍하네요

나이가 어린게 기가 차긴 하지만.. 합의하고 할 수 있는 씨받이의 풍습은 한국이 오래 됐지 않나요? 영화도 있고.. 가난하니 씨받이하고 돈을 벌고.. 그 자식을 그리워하며 어쩌구 하는 영화도 있고.. 필 관점에선 기가 찰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정상적이진 않겠지만.. 아이 없는 부부에겐 절실하겠죠. 관점에 따라 나쁘기도 하고.. 그저 그려러니 할 수도 있겠네요.. 필에서는 말도 안되는 이야기일까요?

믿어지지 않는.. 믿기지 않는.. 믿고 싶지 않은.. 일 >> 이야기 어법에 맞는 표현이 많은데 하필 제목을 저렇게 해서 내 발목을 붙잡는군요..

필리핀에서 종종있는 일입니다. 필리핀 사람들 중에서도 불임으로 애기를 못갖는 부부들이 종종있습니다. 또한, 일부 가난한 사람들이 본인의 자식들을 키울 능력이 도저히 감당되지 않을때도 부자집으로 아주 어렸을때부터 보냅니다. 그니까... 우리 옛날 종살이 개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 집에서 먹고 자고 하면서 메이드 일 등을 하면서 지냅니다. 대신 주인들은 기본 학비를 지원해주고 월급은 따로 없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아무튼 다시 본문으로 돌아와서, 그 부부들이 가난한 사람들... 즉, 님의 필리피나 친구같은 사람들과 계약 맺고 대리모로 그 사람들 애기를 출산합니다. 그리고 인공수정? 그런거 안합니다. 돈 많이 드니까요. 그냥 잠자리 몇번씩 하면서 임신될때까지 기다립니다. 그리고 그 대리모들 연령대는 대부분 18 ~ 20 초반까지 입니다. 여태 필리핀에서 살면서 제가 직접 본 케이스만 10곳 이상 되더군요.

뭐라고 욕하실 분이 있겠지만, 필리핀 빈민가 현실에서 워낙 가난해서, 돈이 필요하다면, 합의급만 정확히 보장된다면. 빈민가에..십대 애 엄마들이 부지기수입니다. 분유값이 없어서 한살도 안된 애를 밥죽으로 대신 먹이고, 산모가 먹는 것 자체도 부실해서...말린 젖 찾는 애 엄마의 그 슬픈 표정 보신적 있다면...생각이 달라질 수도 있을겁니다. 어케어케해서 빈민가에서 좀 지내봤는데....어떤 집에 애가 좀 이쁘면 부모가 부재중일때마다(돈벌이로 장기간 집을 떠날 때가 많아서) 밤마다 쳐들어와서 창살 뜯고 방문 두들기며 사랑한다 어쩐다하면서 우는 소리하며 밤마다 집안으로 들어 닥치려는 발정난 동네 남자애들 목격을 한번이라도 했다면 그 빈민가 충격에 생각이 또 달라질 수도 있을겁니다. 바퀼벌레 드글 거리는 조맨한 화장실에, 물값이 없어서 설겆이 한 물이나 빨래한 물로 똥 물 내리는 거 보셨습니까? 그렇다면 생각이 좀 달라질 수도 있을거 같네요. 이러니 씻기는 제대로 하겠습니까? 그나마 맑은 물은 비록 십대지만 강렬한 모성의 본능으로 애에게 돌아가고 맙니다. 한번 두번 도울수 있지만... 어떻게 이 많은 빈민가, 어쩌면, 중미 아메리가, 동남아 다른 빈민국, 아프리카... 어떻게 그 환경을 벗어나려 해도 길이 안보입니다. 그저 오늘의 밥만 제대로 먹을 수 있다면...

세계3대 빈민가중 하나 가 이 나라에 있습니다 부자동내 근처에는 어김없이 그 부자동내를 위해서 일하는 빈민들의 마을이 존재합니다 박탈당한 인권은 돈이 있으면 언제든지 구매가 가능합니다 더군다나 빈민가라면 조금 이쁘장한 여자 아이는 어려서 강간 같은 끔찍한 경험으로 순결을 잃기 쉽습니다(차라리 술집에서 비싼값에 파는 아이들은 양반이죠..) 과연 이런 환경 속에서 대리모를 선택하는 것이 심하게 충격적인 일 일까요??? 입에 담기도 안타깝지만 심지어 의붓 아버지 에게 또는 형제들에게 첫 경험을 빼앗기는 경우도 많습니다 대리모를 선택한다고 해도 그것이 생존을 위한 선택 일 수도 있는 현실 입니다....

현실적으로 가능합니다. 아주 흔한 일이구요. 정말 이일에 동의히고 싶으면 선불 또는 절반이상의 계약금을 받기를 권합니다. 이런식으로 나이 어린 육신만 취하고 나몰라라하는 나쁜 코리안 많습니다.

그런일이 있을수도 있겠지요.. 괞히 없는말 한것같지는 않습니다. 돈이 없으니 이런저런 말이 나오는거죠.

제가 생각이 좁았네요. 다들 의견 감사드려요... 그래도 슬픈현실을 직접 들으니 저에겐 아직 충격이네요..

코리안커플? 필리피나에게 대리모? 만약 아이가 때어났는데 딱봐도 한국인 아니라 혼열이네 얼굴생김세보면답나오구만 그럼 그 아이가 학교들어가서 친구들이 너 피나지 하면 이 아이 아냐~~ 난 코리안 커플에서 태어났다고 정당하게 말 할수있나? 무슨 이런 황당한 씨받이를 봤나

대리모의 옮고 그름을 떠나서 어느 한국인 부부가 상당한 정도의 돈을 써가며 자신들과는 전혀 다른 모습의 혼혈아를 만들고 싶을까요? 혼혈 아이를 원하고자 했다면 입양을 하는게 더 쉬워 보이고요.. 가끔 대리모 관련한 뉴스를 봐도 대부분 본인들과 비슷하거나 더 나은 조건의 대리모(아이큐 인물 체격등)를 찾는 이야기들 이었거든요... 회원님들이 같은 상황에 처한다면 외국인 대리모를 찾겠습니까? 글 쓴 분이 제목을 쓰신 것처럼 믿기 어려운 내용입니다.

대리모 가능은 할껍니다 저역시 한국에서 외아들을 잃은 슬픔에 잠긴 분이 알아봐 달라고 해서 알아보고는 있는데 마땅한 처자가 없어서 기다리고 있는 실정 입니다 제게 두아이가 있는데 호주인 친구가 한명만 자기가 키우겠다고 합니다 자기자식처럼 키우겠다고 제생각은 뭐냐하면 자기씨가 아니라도 입양은 어떨까 하는 겁니다 이나라 아이들 어려서 부터 키워주고 재워주고 공부시키면 자기 부모보다 더 친부모처럼 따릅니다

흔히 있는 일입니다. 어쩔 수 없이 응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구요... 응하는 입장에선 큰돈이니까요... 정말 큰돈입니다.

제게는 별로 충격적이지도 않네요. 현제 현지인 빌리지에 살고있습니다.. 공장촌.. 인공수정 아니고 ㅈㅣㄱ접 잠자리를 갖는거구요. 한국인 혼혈 아이의 경우 3만페소에 거래가 됩니다. 필핀부부중 남자가 불임의 원인인 경우에 와이프가 한국인 꼬시러 다니는 일이 많습니다.. 한국인을 선호하는 이유는 외국인 중에서 한국인이 많을뿐더러 이사람들 눈에 한국인 애들 구ㅣ여워 죽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