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우여곡절이 많은 필고를 눈팅만 하다가, 직접 격은일이 있어 몇자 적어봅니다.

월요일날 저녁약속이 급하게 잡혀 말라떼 지역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Remedios circle 부근 택시에서 내려 약속한 장소를 찾기위해 조금 해매었습니다.

그런데 한 10~13살 정도 되보이는 애들이 코인을 달라고 접근하기 시작했습니다.

익히 들었던것들이 있던 터라 사주를 경계하며 중요한것들은 손에 쥐고 있었고

택시에서 받았던 몇백페소 정도만 신분증과 주머니에 들어 있었는데

애들이 조금 집요하게 들러 붙길래 인상을 쓰면 멀리 보냈습니다.

그와중에 잠깐 아주 잠깜 팔을 잡혔던 기억이 나고, 그리고 멀어지더라구요

조용한데 와서 전화를 받고 손님을 만나 저녁도 잘먹고

기분좋케 나와서 주머니에 손을 넣어보니

신분증은 그대로인데 잔돈지페가 없더라구요

엉... 이건뭐지.... 그리고 생각해보니

소매치기를 당한거였습니다. 뭐 큰돈이 아니여서 피해라고 까진 할것 없지만.

기분이 무척 더럽고 이렇케 경계하고 신경을 써도 이렇쿠나 싶은것이...

언제까지 얼마만큼 지나야 스트래스 않받으며 맘편히 여기에 지낼수 잇을까 싶은 생각이

그냥 살짝 들더라구요

한편으로 그냥 애들 적선한샘쳐도 되지만....

괴심함과 저의 불찰 부주의 등... 차림도 아주 간소하고 편하게 하고 다녀도....

참 무서운 곳인것 같습니다.

주변에서는 그정도 애들이면 칼도 가지고 다닌다고들 하는데..... 그냥 잊어버려라고 하던데.....

혹 그곳에 사시는 분이 아닌 그냥 방문하게 되는 분들은

애들이 접근하게되면 주머니에 손을 넣어 중요물건은 쥐고 계시면서

절대 애들이 몸을 못만지게 하심이 중요한거 같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구요

밝은 필생활 되시길 기원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