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스럽게도 자력으로 한국으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벌금 총액이 87,000 페소네요...

워킹비자 2년짜리 받아 체류 후 사업실패로 꼬박 2년정도 비자 연장을 못했더니 87,000 페소 나왔습니다.

비행기 티켓 끝냈고 고향 가는 일만 남았네요..

 

끝으로 몇마디만 적습니다.

 

제가 올린 글의 진위여부를 묻는 분들이 계셨는데요.. 참 놀랍습니다.. 이분들은 누가 글올리면 아이피부터 체크

하시나 봅니다.. 대단합니다..

 

필리핀을 떠나면서 뭐 미련도 남고 필에서의 생활이 후회스럽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속이 후련합니다.

 

선량한 교민분들 항상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한국인들이 좀 더 뭉쳐야겠다는 생각을 잠시 해봅니다.

 

마지막으로,  필리핀 이민국이 올바르고 정의롭다고는 말 못하시겠죠?

 

몇몇 부류의 분들이 필리핀 이민국을 너무 절대기준으로 존경을 삼고 계시는 거 같아 써봅니다.

 

그럼 항상 평안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