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여행 중 대마 흡입 15명 입건

 
 
친구들과 해외여행 중 대마초를 흡연하고 2차례 걸쳐 밀반입한 30대 등 15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5일 A(30)씨 등 15명을 마약류관리법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사회 선, 후배 사이로 지난 3월6일 밤10시경 현지시간 필리핀 보라카이 민박집에서 필리핀 남성으로부터 무상으로 건네받은 대마초를 A씨 등 5명이 흡입하고 4일 후인 3월10일 현지시간 밤 10시경 보라카이 유흥가에서 필리핀 남자로부터 대마초 0.5그램을 무상으로 건네받아 이를 담배 갑에 넣어 인천공항을 통해 밀반입 하는 등 2차례 걸쳐 대마초를 밀반입 하고 호프집 등에서 번갈아 가며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시사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