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한달전에 저는 저희 직원중에 한명을 본보기로 현행범으로 체포해서 검사앞에까지 이 아이를 보냈습니다 이 직원은 제가운영하는 지점에서 메니져를 맡겼더니 아주 짧은 시간에 매 오후마다 POS를 꺼놓고 들어오는 입금중의 일부를 자기주머니에 계속해서 쓸어담다가 결국은 철창행을 하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이 아이를 현행범으로 잡을때 말씀을 드립니다 현장에서 경찰이란 자들을 대리고 현행범으로 체포 하는 과정에서 그 직원의 소지품및 지갑등을 검사도 하지않고 말로만 물어보더군요 훔쳤냐구요 대답 않훔쳤다니까 않훔쳤대 라고하며 종결하려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가방을 뒤집기 시작하고 지갑을 찾아내니까 마침 본인이 불더군요 그돈은 회사 돈이라구요 그렇게 한뒤에야 경찰로 호송되고 다음날 검사앞에 섰더니 이번엔 검사가 나에게 불쌍하니 풀어주자 하더군요 검찰앞에 서기전까지만해도 이 아이가 우리 모두에게 보복하겠다고 협박하더군요 그런자도 자국인이라고 나에게 풀어주자고만 종용하더군요 불쌍하다구요 적어도 들어가면 6년을 산다고 그러니 풀어주자고 합니다. 바로 이런자가들이 이나라 검경에 있더라구요. 끝까지 합의를 봐주지 않으니까 그때서야 죽을것 같이 저희앞에서 잘못했다고 울고불고 하더군요 제가 겪고사는 필리핀인이 다 그렇지는 않은데 가끔 이렇게 망종을 만나면 필리핀인 모두가 미워지죠.. 하지만 좋은 친구들도 있습니다 내회사 내 사람 잘 관리하는게 필리핀에서 잘 살아남는게 아닐까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