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감하지만 필리핀 한국인매니저 적정월급이 어느정도인가요 ???

외국호텔 한국인매니저도 25,000p 수준이라던데 맞나요 ???

한국이라면 4만페소 110만원정도이니 작은 금액이지만. 여긴 필리핀이니 4년제 대학 졸업하고 영어,타갈로그,세부아노 3개국어를 하고. 영어 선생님 자격증이 있어도 어학원 선생님들 1만페소 밖에 월급으로 받지 못하니. 작은 금액은 아닌것 같습니다. 영어,타갈로그,세부아노 완벽하게 구사하실줄 아시면 더 받으실수있겠지만. 본인 사업안하시고 다른 분 밑에서 일하시는 경우 어떤 일이던 큰 돈 받기가 좀 어렵운거 같습니다.

오너의 입장에서 조언을 해드리자면 한국인이던 외국인이던 일을 시작하면 첫 15일 동안 하루 1,500페소 정도로 시작을 합니다. 그리고 15일 후에 3개월 동안의 수습기간 동안은 2,000페소 정도의 급여로 일을 하고 그 수습 기간이 끝나면 정식 계약을 체결한 후 워킹 비자 순서를 밟아갑니다. 저 역시도 첫 1년 동안은 한 달에 약 54,000페소를 받으며 일을 했습니다. 저와 같은 경우는 영어와 일어 그리고 당연히 한국어가 가능했기에 취직이 쉬웠으며 직종 차체가 좀 특수한 경우였습니다. 지금은 3년이 넘어서 4년차에 가까워지므로 그 이상의 급여를 받지만, 대 부분 필리핀 앙헬이나 마닐라의 경우 1년차의 경우 하루에 1,500페소에서 2,000페소를 넘지 않습니다. 이 급여로도 한달을 살기엔 필리핀에서 충분하며 저 같은 경우는 한 달에 25,000페소 이상 모았습니다.

깐이맘님... 하고싶은 말씀을 하시지요?

채용자가 줄 수 있는 범위내에서 주시면 됩니다. 능력도 안되는데 다른데 이렇게 주니 이렇게 줘야 하나? 대략 어느정도 선인지 아는 것은 좋으나, 내 회사가 줄수 있는 능력 안이 중요합니다.

회사마다 개인의 능력에따라 직무에 따라 다 다른것 같습니다.

저도 오너입니다.. 첫 월급은 무조건 작게 출발합니다. 그 사람의 능력을 알 수 없으니.. 한국도 그정도 수준 100만원 수준으로 시작하는 곳.. 아직 많습니다. 개인기업일 경우에요.. 그리곤 석달은 최소 지나야 서로가 평가가 되겠지요.. 그리곤 재 조정하던 나가든 하겠지요.. 열심히 하고 능력있으면.. 자연스래 월급은 올라갑니다. 또 가장 중요한건 내가 얼마 벌어주니.. 얼마 더 달라고 요구하는걸 전 좋아합니다. 그 사람으로 인해 매출이 올라가면 경비를 제외하고 반반으로 인센티브까지 주는걸 좋아합니다. 아직 그리 따지는 직원, 능력있는 직원 못 봤습니다만. 고용, 피고용인은 서로에게 이익을 줄 수 있을때 웃으며, 많이 달라.. 오캐 하는 사이가 아닐까요?

보통 4~5만페소에서 시작 되는걸로 알고 있는데 학생 관리 수당이얼마나 되는지 그리고 글적어 주신분의 능력은 얼마나 되는지에 따라 달라지는것 아닐까요?? 어학원 매니저 하시니 당연히 영어는 현지 직원들과 무리없이 의사소통이 가능할듯 하구 관련 업종에 얼마나 경력이 있나 등등에 따라 틀려 질듯 하네요 ...

어학원 매니저를 해봤습니다. 처음 급여는 90만원 또는 80만원 선에서 시작되었으며 근무를 오래 하거나 일적으로 능률이 좋으면 오너분께서 알아서 월급을 올려주시더군요. 저에게는 지금 언급하신 조건들이 좋아 보입니다. 4만페소면 저 같은경우 충분하거든요. 근무 하시면서 일을 천천히 배워보시고 하다보면 월급은 자연스레 올라갑니다.

마카티 일본인들 한달 급여가 대략 12만페소에서 15만페소 입니다. 홍콩에서 필리핀으로 넘어온 호텔관련 서비스직인 홍콩인들의 급여는 대략 20만페소 정도 합니다. 예전 한진중공업 수빅 조선 소 현지채용 한국인 인력들 8만페소 받았습니다. 기타 소규모 한인 업체들 평균급여는 5만페소 되 겠습니다.

능력있으면 자연히 급여는 올라갑니다. 검증도 받지않고 미리 급여가 작다/많다 하는 사람치고 능력있는 사람 못 봤습니다. 4만에 시작해서 5년후에 20만 받는 사람도 봤고요. 6만에 시작해서 5년후에 아직도 6만 받는 사람도 봤습니다. 근데요... 20만 받는 사람은 회사에 100만 이상의 역할을 하고요. 6만 받는 사람은 본인 밥값도 못합니다. 그래도 기본급여란게 있지 않냐고요?? 그 업체에서 본인의 능력을 발전시키고, 회사도 크고 본인도 크는 윈윈의 목적으로 업무에 접근하는 사람은 기본적인 급여책정을 해 줘야 합니다. 물론 고용주는 합당한 댓가를 줘야겠고요. 하지만, 본인이 해 줄 수 있는 가치보다, 본인이 받아야하는 가치를 우선하는 사람들은 기본 급여란 개념도 아깝습니다.

보통 매니저하면 숙식이 제공 되니 4만 5만 받아도 돈을 모으기는 괜찮은거죠. 주부시면 주업이 아니 부업으로 하신다면 괜찮을 것 같은데요. 근데 어학원일이 워낙 짜증나는 일도 많고, 대충하면 대충할 수 있고, 쓰쓰로 알아서 할려면 끝도 없는 일이겠죠. 사실 어학원 수입 구조상 중간에 유학원이 끼고 있어, 수입이 그렇게 크지는 않습니다. 요즘은 환율이 좋아서 조금 좋아졌겠지만요. 정말 잘되는 어학원이 아닌 이상 4만 5만이 적정이겠죠. 그래도 슬프네요. 여기서 한국사람들 합법적으로 현지 채용하면 통장에 들어오는게 4만 6만, 조금 편법 불법이 들어가면 7만. 슬프다.

보통 4만~5만페소에서 시작 친인척이나 엄청 친한사이면 금방금방 올려서 8만~10만 까지 받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그냥 5만페소로 이해하시는게 제일 좋을 듯 합니다. 5만페소 여기서 벌면 한국에서는 250만원 정도 버는 거랑 비슷합니다. 4만페소면 약 200만원 정도 버시는 분들이랑 비슷한거구요. 그냥 제 생각이니 다른 객관적인 의견을 가지고 생각하지는 말아주세요 ;;;;;

나라마다 틀려요. 저도 외국계 일하고 있는데 10만이상 받는데 홍콩 싱가폴 애들은 15만 이상 일본애들은 20만 이상. 백인들은 놀고 먹으면서 더 마니 받습니다 일은 제가 더 하구요 ^^, 국적이 깡패입니다

6만페소 정도 아닌까요?? 눙력에 따라 + 알파

필리핀에서 능력제로 월급주는 곳도 있나요? 물론 한국업체 기준에서요. 혹시 말씀주시면 주변의 좋은 인제들 소개시켜 주고 싶습니다. 그리고 4만으론 200만원 안느껴집니다.. 열심히하세요~ ^^

이런거 보면 열심이 배워서 돈모아서 창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