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스아시아, "비나이 부통령 지지도가 대통령 보다 높아"

 
 
여론조사 기관인 펄스 아시아가 최근 '비나이 부통령에 대한 국민의 지지도가 대통령 보다 약간 높다'는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6월 20일부터 7월 4일까지 벌인 이 설문조사에서 아키노 대통령의 지지도가 73%로 나온데 비해 비나이 부통령의 지지도는 약간 높은 78%로 집계됐다.
 
한편 응답자 중 19%가 대통령의 성과에 대해 '모르겠다'고 답했고, 16%가 부통령에 대해 '모르겠다'고 답했다.
 
또한 대통령에 대해 '부정적'이라는 결과도 7%로 부통령의 6%에 비해 1포인트 높게 나왔다.
 
신뢰도에서는 부통령이 78%를 기록하는 한편 대통령은 77%를 기록했다.
 
펄스아시아는 고위공직자들의 지지도에 몇몇 변화에 대해서도 주목했다.
 
후안 폰세 엔릴레 전 상원의원장은 6월 사임후에 벌인 설문에서 54%의 지지도와 53%의 신뢰도를 기록했으며  38%의 응답자들이 펠리시아노 벨몬테 주니어 하원장과 마리아 로데스 네레노 대법원장을 신뢰한다고 답했다.
 
벨몬테는 38%의 신뢰도를, 세레노는 37%의 신뢰도를 각각 기록했다.
 
또한 이 조사결과 53%의 응답자들이 상원에 대해 신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하원에 대한 신뢰도는 52%와 대법원에 대한 신뢰도는 57%로 각각 나타났다.
 
이 조사는 18세 이상, 1200명의 응답자들을 대상으로 했으며, 3%의 오차율이 있다.
 
 
필리핀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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