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관의 부패 방지를 위한 '웃기는' 해법

 
 
"주머니 없는 옷, 서랍 없는 책상" - 치즈 에스쿠데로 상원
 
프란시스 에스쿠데로 상원의원은 사검사기관인 SGS를 다시 이용해 필리핀에 들어오는 물품에 대한 세금을 정확히 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에스쿠데로 상원의원은 이렇게 함으로써 세관 직원들이 물품들에 대한 정확한 값어치를 파악할 수 있으며 문제가 적게 발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상원의원은 SGS가 물품에 대한 가치를 세관직원보다 더 정확하게 책정할 수 있을 것이라 믿고 있다.
 
에스쿠데로 상원은 또한 세관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제목에 주머니를 없애고 책상의 서랍을 없앰으로써 '검은돈'의 유통을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자신 스스로 '웃기다'라고 표현하면서도 이것이 세관의 이미지를 개선하는 효과를 낳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계엄령 이후 필리핀 경찰이 제복의 색깔을 갈색에서 푸른색 계열로 바꿔 이미지 변회를 꾀했다고 지적했다.
 
ABS-C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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