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고 선배여러분 오늘도 많이 배워갑니다 ^^

주옥 같은 조언 바라지 마시구요~ 필고 또는 필리핀에 관한 사이트를 1년 정도만 정독 하시면 답이 나올듯 합니다.. 절대 주위의 도움을 바라지 않는게 좋을듯 하네요~~ 26세 라면 충분한 용기가 있으리라 믿기에....

일단 그곳지역에 일년정도체류하면서 여행객의종류와 체류기간 성수기 비수기등을 잘 파악하신다음 건물을 지으시면 어떨까요? 아무래도 연중거주하는 외국인이라면 다이버강사들일텐데요. 그사람들이 주로 묵는 숙소는 크고 화려한 것보다. 저렴하면서 위생적인 화장실 간단한취사가 가능한 개별 방갈로우타입을 선호할겁니다. 일단 땅이 있다고 하시니까 한꺼번에 많은 방갈로우를 짓지마시고 한 네다섯채정도 지어보시고 하나씩 늘려가시면 어떨까요? 수익성도 한번 따져보시고요. 한꺼번에 올인하지 마시라고 주제넘지만 조언을 드립니다.

<img src='/res/img/icon_android.png' style='vertical-align:-2px;' border='0'> 아. 다이버강사가 님의 방갈로우에 만족하며 묵게된다면<br /> 다이버들이나 여행객들에게 자연히 님의 방갈로우를 소개해줄겁니다.<br /> 방갈로우들 중앙에 숙박객들이 앉아서 음악을듣거나 영화를보며 맥주마실 수 있는<br /> 조그만 바를 만드는것도 좋겠네요.</b></p>

이나라에서 외국인이 사업하기 참 힘든 나라입니다. 나이드시고 경험있으신 분들도 망하고 사기 맞는분들 많으십니다 필고에 조언하시는거 자체가 아직은 세상경험이 많이 부족한듯하시네요 길게애기하면 한도 끝도없기에 저도 개인적으로 사업하는 입장에서 한마디 충고해 드리겠습니다. 사업자금 님이생각하시는거보다 1.5~2배는 더 생각하시고 사업시작하세요. 경험이 얼마나 되시는지는 모르지만 사업이잘되시든 안되시든 주위 날파리들 항상 경계하시구요 한국사람 절대 믿지마세요 외국에 혼자사업하시는데 남도움받아 성공할리 없지요 돈은 자신이 버는 겁니다 남이벌어주는게 아니고요 자신의지되로 움직이세요

그래도 보홀에 땅이 있으셔서 다행이네요 보홀은 3번정도 가봤는데 보홀에 가는 관광객들이 대부분 알로나 비치쪽 숙소를 선호하기 때문에 위치적으로는 괜찬을거 같아요... 그 근처에 한국리조트 하나 있는데 1박에 4-5천페소정도 하거든요 물론 수영장있고 방도 꽤 큽니다. 저렴하게 여행하려는 사람들도 꽤 있을테니 가격을 좀 저렴하게 하고 월 렌트보다는 1일단위로 손님을 받는게 괜찬을거 같네요.. 스튜디오면 30스퀘어정도 될테니 3개유닛이면 90스퀘어 1스퀘어당 건축비 1만페소정도 잡고 가구 사면 3-4천만원으로 가능할것도 같네요

보홀이면 제가 소개많이 해드리게요... 힘내세요.

픽션, 논픽션? 내가 읽기에도 앞뒤가 맞지 않는군요. '자유게시판'에는 자기가 필리핀에서 살고 있다고 적어놓고, '내경험담'에는 호주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다고 적어놓았군요. 또한 현재 자기 및 자기 가족들이 필리핀에 살고 있다면서 동시에 자기가 기러기 아빠라니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군요. 관광이나 출장 따위 일로 잠깐 호주에 가 있을 수는 있겠으나 거기서 '열심히 일한다'는 게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군요. 호주 사람이신가요? 내 머리로는 이해가 아니 되는 줄거리이니, 설명을 달아 주면 고맙겠습니다. 픽션이든 논픽션이든 나하고는 상관이 없지만 궁금해서 묻는 것입니다.

필고에 예상외로 난독증분들이 많네요..단 두개의 글만 유추해보죠..난독님들.. 국어시간에 다들 잠만 주무셨나..이 글에서는 기러기 아빠 생활을 하고 있다는 말이 나옵니다. 기러기 아빠가 통상 어떤의미로 쓰이는지 모르시나요? ex) 아이와 와이프 미국에보내놓고 아빠 혼자 벌어서 생활비를 보낸다. 통상 이게 기러기 아빠죠? 즉 나를 제외한 가족은 제 3국에 있다는 뜻이고. 글쓴이는 현재 기러기 아빠인데 와이프와 딸은 필리핀에 있다했으니 본인이 필리핀이 아닌 제 3국에 있다는 말이죠. ok? 난독님들? 거기에 첫번째 댓글에 대한 답글을 보면 타지에서 홀로 생활하다보니 가족들 얼굴이 너무 보고 싶다는 말이 있죠? 이해가 안가나요? 그리고 경험담 계시판에는 본인이 호주에 있다고 하였으니 정확한 문맥을 구사하였는데 난독님들은 글쓴이가 호주에도 있고 필리핀에도 있다는 말로 받아들이고 욕설을 시전하시네요. 난독증도 병입니다. 댓글달기 이전에 정확히 읽고보고 댓글을 답시다. 엄한사람 자신의 병때문에 미.친.놈 만들지 말고..

한가지 더 부연 설명해 드리면 글쓴이의 다른 글 보기를 보면 여자친구 (이건 호칭의 자유라)와 호주에서 함께 살고 싶다는 다른 글이 나옵니다. 본인이 호주에 있는데 함께 하고 싶다는 말. 호주에서 함께 할 방법을 찾다가 그게 안되니 본인이 필리핀으로 들어와서 생활을 하겠다는 뜻으로 해석이 되는데.. 님들은 다른 글 보기 하라면서 바로 몇줄아래 있는 글은 안보이시나요?

문맥에는 필리핀에 라고 되어 있는데 이글이 오해를 불러 일으키는듯 하네요. 정확히 필리핀에 있는 혹은 필리핀에서 살고있 는 이라고 쓰면 더 쉽게 이해를 시킬 수 있겠네요. 그런데..이 글쓴이가 욕설을 먹을 만큼 잘못 쓴 글인가요? 아니면 앞뒤 문맥 자체를 이해못하는 필리핀 사시는 일부 한국분들이 문제인가요? 무조건 나와 다르다는 이유로 내 잘못은 보지못하고 욕설을 시전하거나 마녀 사냥하는 행태는 정말 보기 좋지 않습니다..

저는 세부에서 조그만 게스트 하우스를 하고 있는 사람 입니다 제가 직접 집을 지어 보아서 아는데 집은 어떻게 짖느냐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 입니다 일반적 으로 손님을 받을 정도의 방을 만드신 다면 최소 평당 150만원 정도 예상 하셔야 될것 같습니다 처음 건축 할때 잘 해야지 나중에 하자 보수비가 장난이 아닙니다

논리적으로 그르지 않더라도, 읽는 사람을 헷갈리게 하는 글은 좋은 글이 아닙니다. 그 건 그렇고 왜' 연모지정'이 스스로 깔끔하게 설명하지 않는지 모르겠군요.

글 쓰신분의 작문실력이 좀 거시기해서 오해를 일으킨거 같은데 내용이 앞뒤가 맞지 않은 부분은 없습니다.

여기 이런글. 올리면 별에 별인간들밋밥 던지려 쪽지 보낼수 있습니다. 저도 같은 입장을 좋은 생각이라 보는데요.. 단지 경험자로써 조언 하는거는 누구한테 의존하기보다 본인이 잘 아아야 집도 잘 지어요..비용도 세브 시키구요... 기찮더라도 공부 많이 하시고 실해해 옮기세요.. 싸이트 사기꾼 조심하시구요..

아직 건물을 지어본적이 없어서 잘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처음엔 사기꾼이던 뭐던 정보를 수집하는게 나쁘지는 않습니다 대신 어느정도 정리가 되고나면 그때 그걸 토대로 직접 움직여보세요 처음에 아무 정보가 없을때 사기꾼이건 살인자건 나에게 기준이 될만한 정보를 준다면 얻어내고 버리면 그만인겁니다 대신 마지막결정은 본인스스로 거래처들을 알아보고 움직인다음에 결정하면 그 금액보다 많이 다운될꺼고 어떻게 해야하는지는 알수 있지않겠습니까..ㅎ 집을짓건 사업을하건 첫 시작에서 한국사람들의 도움이 필요한부분은 많이 없습니다 그걸 명심하시구 알아보세욤~

죄송합니다 욕글 삭제 했습니다 방구석에서 외로이 혼자 술먹으면서 읽다보니 착각했던거 같습니다. 기분 나쁘셨다면 정중히 사과드립니다

지난 번에 '필리핀 여친 결혼 사기 사건'을 소재로 한 글이 올라와서 수 많은 동정과 관심을 끈 적이 있는데 결국, 별로 치밀하지 않은 내용 때문에, 그냥 소설이었다는 게 들통난 적이 있습니다. 이 번 글의 경우 결과적으로 '연모지정'의 글이 여러 사람들을 흥분하게 만들고 싸우게 했으니, 이 번 것이 소설인지 아닌 지를 '연모지정' 본인이 직접 밝히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안녕하세요. 세부에 와서 많은 분들이 가장 먼저 생각하는게 큰집 얻어서 게스트하우스로 운영하면서. 손님받아서 세이빙 하는것입니다. 집을 지으신다면 처음 생각보다는 항상 좀더 비용이 지출되게 되니 참고하시고. 세부시티는 어학연수로 오신분들과 이민준비로 오신분들 장기 손님과. 배낭여행,골프,밤문화,해양 스포츠 관련해서 단기 여행자가 오는데 반해. 아마도 보홀은 거의 단기 여행자 위주입니다. 그것도 1박이나 2박 정도 . 수영장 또한 필수 옵션이구요. 땅이 있으니 한번에 다 짓지 말고 처음에는 2개만 짓고 늘려가시고. 살아보면서 아내분과 상의하면서 하시는게 좋습니다. 지금 세부에 게스트하우스가 생각보다 아주 많이 하루가 다르게 생겨나고 있습니다.

만약에 글쓴이님의 예상대로 안됐을경우에는요? 부정적이지만 반드시 생각해야 될 부분이라고 생각하고요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왜 안될거라고 생각해? 라고 반문할수 있지만 창업하시는분들중에 매년 1%만 돈 번다는 사실을 상기시켜볼때 당연히 고려해야 될 부분이며 첫번째 순위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사업은 자신의 돈의 10% 갖고 하라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저역시 작년에 쫄딱 말아먹고 1년반동안 그지 생활했습니다. 너무너무 잘 알게 되었습니다. 제 생각에는 세부막탄에서는 가이드를 수시로 모집하고 있습니다. 막탄에서 가이드생활을 하시면서 선후배와 경험을 쌓으면서 보홀에 대한 정보를 쌓아가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그러면 일단 모아두신돈은 계속 저축이 될것이고 가이드로 버는 돈으로 생활이 될거고요. 호주에서 하시는일이 잘 되고 있다면 그곳으로 가족을 부르는것이 최상이고요, 아니라면 필리핀에서 시장조사를 하시면서 일을 할 수 있다면 그게 차선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에서 시작하시면 정말 돈이 어디로 나가는지 모릅니다. 이것저것 필요하다고 돈 달라고 하는데 이게 진짜 필요한건지 몰라요. 가이드일을 하시면서 해당일을 추진하시면 자연히 관광객과 현지사정에 정통하시게 될겁니다. 현재 호주에서 하시는 일을 접고 필리핀 오시는것이라면 반대합니다. 만일,호주에서 매달 돈이 들어온다면 괜찮을것 같고요,바로 시작하시는것보다 많은분들이 조언을 하시듯 살아가시면서 기왕이면 돈을 벌 수 있는 유일한 직업중 하나인 가이드로써 살아가시면서 집을 짓는게 좋을듯 합니다. 가이드 경험과 노하우라면 집을 지어놓고 손님이 없어도 가이드를 하면서 알게 된 다이빙샵 사장님이나 가이드들,소장님들 통해서 손님을 소개받을 수 있는겁니다. 인맥이 쌓이는것이죠.필리핀 사회에서도 인맥이 정말 중요합니다.

<img src='/res/img/icon_android.png' style='vertical-align:-2px;' border='0'> 저는 결혼하고 아이들생기고 나서는 다른일을 하고 있습니다만..<br /> 님보다어린나이인 24살때부터 태국과 필리핀을 오가며 <br /> 다이브마스터와 다이빙강사일을 오랜해동안했습니다.<br /> 그래서 외국인여행객들이 많은 휴양지에서 외국인강사들과 <br /> 생활한 저의 경험과 생각을 말씀드렸습니다.<br /> 오랜 외국생활과 한국어 쓸일이 별로 없다보니 글재주가 미천하여<br /> 잘이해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br /> 님이 3~4천의 예산으로 숙박업과 식당을해보실 계획이시라고 하시니<br /> 어떤 수준과 형태로 지으실지 잘 생각해보시기바랍니다.<br /> 그리고 황제골프관광이라고 들어보셨죠?<br /> 다이빙도 마찬가지로 황제다이빙투어입니다.<br /> 투어기간내내 떠받들어 모셔야합니다. <br /> 그렇다고 외국인 다이버들하고 비교했을때 수익이<br /> 많이 나는 것도 아니고 이것저것 무료서비스로 요구하는것들이<br /> 많습니다. 그리고 3~4천만원정도 투자해서 지을수<br /> 있는 식당과 숙소는 그들이 원하는 수준에 못미치리라<br /> 생각돼네요. 부디심사숙고 하셔서 잘하시기 바랍니다. 저도 나중에 비콜의 카라모안이라는 곳에서 님과같은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방갈로우와 스노클링장비렌탈하는 가게나 하려합니다.^^.</b></p>

와 댓글이 정말 끝이 없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