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탕까스.png

'환상의 나라 필리핀 그 모든 것을 담았습니다' - 필고

사실 우리 주변엔 우리가 인지하지 못하고있을뿐이지 정신병을 가지고 계신분들이 많습니다.

참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인정해야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언제부터인지 필고는 글도 자주 올라오지않고 유저수는 줄어들고 점점 비활성화되는 분위기에 접어들었습니다.

그게 물론 멍청한 웹디자이너탓이라고는 하지않겠습니다.

저렇게 게시판에 덧글로 살인미수에 해당하는 언행을 하면서도 아무런 제재가 이루어지지 않는것이 문제일수도있습니다.

말이 필요 없는 환상의 나라 필리핀, 1년에 십여차례의 태풍을 처맞으며 각종 재난으로 부터 단련된 환상의 나라이고 우리가 꿈꿔왔던 파라다이스 그 자체인것입니다.

여러 국가의 도망자들과 범죄자 그리고 사기꾼들로 구성된 화목한 교민집단 그리고 '성'진국

판자촌 다량 탑재, 각종 환경오염

한국 관광여행자 대상 위험지역

아동성매매

세계에서 가장 불친절한 공항

제일 미래의 대한 발전이 없을 것으로 보이는 나라

참으로 눈물나게 아름다운 나라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 정도의 화려한 스펙의 나라에서 생활하고 있는 교민분들은 그야 말로 축복받은 존재들입니다.

이렇게 환상적인 나라에서는 권총이나 휴대용 나이프쯤은 Must have 아이템이죠. 요즘 떠오르는 신상으로는 여성분들을 위해 전기충격기도 몰에서 쉽게 구하실수있습니다.

바탕까스형은 45구경 글록을 사용하신다고 하셧는데 그런 장난감으로는 이 아름다운나라에서 살아갈수 없습니다. 이왕에 45구경 쓰실꺼면 M1911쓰셔야지 글록이 뭡니까 격떨어지게

뭐 저같은 파이터에 본능과 자질을 갖춘 전투인간에게는 그닥 권총따위는 필요하지 않을거라는게 제 개인적인 견해이지만

수 틀리면 바로 이 세상에서 간단히 지워버릴수 있는 편리함까지 갖춘 필리핀에서는 불가능이란 없습니다.

사실 내가 강도들에게 가진거 다털기고 울며 대사관에 전화해봤자 그분들은 당신을 그저 놀러온호구나 유학온호구로 밖에 인식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필리핀 경찰들에게 찾아가서 도움을 요청하는짓은 더욱 호구짓이니 미리 예방하는게 좋습니다.

필리핀 공무원들은 어찌나 친절한지 자국민을 위해 외국인따위에게 혜택을 주지 않습니다. 그들은 한국인을 그저 걸돈(걸어다니는 돈)으로 밖에 인식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자국민을 위한 보호와 지원은 그야말로 국가가 지녀야할 의무와 사념인것입니다.

외국인은 관광비자로 16개월 이상 체류할시 연장할때마다 복잡한 서류절차를 거쳐야하며, 이 절차가 귀찮으신 분들을 위해 필리핀 정부에서는 뇌물,매수라는 시스템을 지원합니다.

이런 절차를 통해 교민분들은 더욱 쉽고 안락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으며 더욱더 안정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편리한 교통을 위해 지프니라는 교통수단을 탑재하고 있으며 이 지프니는 고객의 안전과 평화를 위해 연막 기능까지 겸비하고있습니다.

비록 냄새가 지독하긴 하지만 저의 안전을 위해서 이 정도 쯤은 참아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찌나 국민의식이 높은지 이민국에서는 모르는게 있어서 물어봐도 직원들은 실내정숙과 고요함을 추구하기 위해 대답해주지 않습니다.

정숙을 유지하는 자태와 높은 국민의식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침묵은 교민분들의 참을성을 한층 더 높여줍니다.

피로에 찌든 교민분들을 위해 쾌락을 추구하는 필리핀에서는 매춘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가까운 거리도 100페소를 부르며 고객의 안전을 우선시 하는 택시기사들의 친절함 또한 다른나라에서는 볼수 없는 필리핀만의 매력입니다.

그들은 가끔 우리의 편의를 위해 음료등을 주며 이것을 마시게 되면 여러분이 충분한 휴식을 취할수 있도록 영원히 잠들게 해줍니다.

현지 경찰관들은 대단히 친근하며 관대합니다. 여러분이 법을 어겼다고 해서 바로 벌점을 추가하거나 하지 않습니다.

그저 그들에게 주는 작은 선물이 우리들을 더욱더 경찰과 친근하게 만들어줄 뿐입니다.

필리핀에서는 대마초라는 식물을 흔히 볼수 있고 우리의 고국에서는 보지 못했던 것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렇듯 필리핀이라는 나라는 우리의 인격을 한 단계 상승시켜주고 단련시켜주는 고마운 나라입니다.

외국인이 많아서 그런지 여러분은 영어권 국가인 필리핀에서 중국어도 배울 수 있으며, 화교권 아이들이나 조선족아이들과 어울리며 상권에도 진출 할 수 있습니다.

한국 교민분들중에서는 콩한쪽도 나눠먹자라는 정신으로 혹시 교민여러분이 배고플까봐 사기를 먹여주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사기도 참 맛이 다양하게 금융사기,사업사기,부동산사기,거래사기 등 골고루 드실수 있으며

사기를 맛나게 드신분들은 친절하게 보답하는 심정으로 고소미도 먹여드리곤 합니다. 참으로 정이 깊은 교민사회가 아닐수 없죠.

사실 허황된 꿈에서 비롯된 잘못된 필리핀에 대한 망상은 이따금 교민분들에게 문제를 초래하곤 합니다.

저는 필리핀에서 생활한지 어언 6년이 다되가며 제가 지금까지 보아왔던 필리핀은 저에게 굉장히 신선한 충격이였습니다.

강과 바다는 아름다운 초록빛을 띠고 있었으며 그 향은마치 후각이였지만 담배냄새로 찌들어버린 나의 육신에 한줄기 빛이 흘러들어오는것을 느꼇습니다.

너무나도 찬란하고 아름다운 그 강줄기의 빛에 저는 매혹되었고, 그 강의 아름다움에 걸맞게 파식강이라는 이름을 가지고있었습니다.

그리고 태풍이 오면 거리가 황색수영장으로 변하는 마법같은 일들이 제게 현실로 다가왔습니다.

소박한 일상속에 행복을 느끼며 해맑은 필리피노들은 제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었고 가난과 불행은 다르다는것을 새삼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필리핀정부는 인터넷에 집착하는 현대문명으로 인해 인간관계가 단절되는 현상을 방지하기위해 주변어디에나 wifi가 없을뿐더러 인터넷속도도 굉장히 느립니다.

필리핀 국민들은 이런 정부의 소소한 배려에 감동할수 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여려분은 한국에 비해 비교적 값싼 음주와 흡연 그리고 매춘을 이용하실 수 있으며 이것이야 말로 삼위일체 그 자체인것입니다.(술,담배,여자)

의사자격증이 없어도 의사 흉내를 내며 환자를 돌볼수 있는 나라에서는 의료보험따위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사실 필리핀에 비해 한국이라는 나라가 동방예의지국이라며 떠들어대지만 더이상 예의바른나라라고 인식하기에는 문제가 많습니다.

그저 나이 더먹었다고해서 인격과는 상관없이 존중해야되고 예의를 지켜야한다는건 현대사회시대에 존재할수 없는 개념입니다.

그냥 다른 나라보다 딱히 좋다고 할수없는 우리나라의 오래된 예의 풍습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필리핀에서는 어린놈이 나이든사람하고 친구 먹을수 있으며 나이를 그렇게 중요시 여기지 않습니다.

한국 공권력은 개판이라 중고딩이 경찰서 들어와서 다처부숴도 경찰들은 무력을 행사하지 못하고 교권은 무너질때로 무너저서 학생이 선생을 폭행하는 지경에 까지 이르렀습니다.

이게 과연 동방예의지국이라 할 수 있을까요?

남자들은 20세가 되면 군대에 2년이라는 시간을 국가에게 받쳐야 하며 그런 남성들에게 대한민국정부기관중 여성가족부라는 단체가 그저 집지키는 개라며 비하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자국민의 군대에 대해 정부의 기관이 이렇게 한심한 망말을 할 수 있다는건 우리나라 밖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멍청한 정부기관중의 하나가 내뱉은 말이 결국에는 우리나라 군인은 집지키는 개에 불과하며 개를 존중할필요따윈 없다는 것으로 인식되어버립니다.

그러면서 슬슬 대한민국 남성들의 지위와 권위는 추락하게 됩니다.

게다가 대중들은 매스컴으로 부터 정보를 접하고 그것의 진위여부를 떠나서 그대로 믿어버리는 성향이있기때문에 더욱 위험하다는 것 입니다.

사실, 대한민국 군대가 그렇게 약하지 않습니다. 군인들 또한 의무로 가는것이긴 하지만 국가에 헌신하는 존재들입니다.

지금 저 조차도 어쩔 수 없는 대한민국 남성이기에 이렇게 말하고있지만

엄연히 멍청한 정부기관이 빚은 국가적 재앙에 대해 저로서는 당연한 논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미국국방부장관조차도 제 의견에 대해서 아무런 불만도 제기할 수 없다는 것이죠.

반면에 필리핀 여성들은 자국민의 군대에 대해 비관적이지 않습니다. 그것이야말로 우리가 본받아야할 남녀간의 'Respect'인것입니다.

가끔 필리핀에 유학하러 오는 한국 유학생들중에 필리핀 현지인들을 굉장히 무시하며 멸시하는 행동을 보이는 아이들을 보았습니다.

저는 그 모습을 통해 참으로 대한민국 공교육과 사교육 그리고 12년이라는 교육제도를 통해 얻어지는것이라고는 인성쓰래기라고 밖에 느낄수 없는 attitude이였습니다.

그런 행동을 통해 한국이라는 나라가 필리핀보다 우월하다는것에 카타르시스를 느끼는것은 저에게 racist로 밖에 느껴지지 않는것입니다.

과연 무엇이 그 유학생들을 필리핀 동남아 인종보다 더 우월하다고 느끼게 만든걸까요? 그것은 그냥 오만함입니다.

대한민국 중고등학생들을 향한 사회의 시선, 자유의 압박과 강요가 창조해낸 비이성적인 인성에서 비롯된 오만함.

생활이 감옥같은 한국의 생활속에서 비롯된 불만들이 필리핀에 오면서 자신들이 다른인종보다 우월하다는 망상으로 표출되는것입니다.

절제력과 자기억제가 부족한 청소년기이기 때문에 그런것들은 너무나 쉽게 발현됩니다.

한국에서 요즘 대두되고 있는 '학교폭력문제' 필리핀은 한국에 비해 학교폭력문제가 없습니다.

흔히들 말하는 '빵셔틀'같은 개념이 필리핀의 학교에는 없습니다.

이것만 봐도 그 우월감과 자아도취에 빠져서 필리피노 무시하는 학생들이 경제적으로는 어떨지 모르겠으나 인격적으로는 확실히 한참 뒤떨어진다는 것입니다.

필리핀 학생들은 싸움도 빈번하게 일어나지 않습니다. 만약 일어난다해도 겨우 칼부림이나 총부림정도로 끝나는 정도입니다.

민간인들에게는 어떨지 모르겠으나 저같은 전투인간에게는 칼이나 총은 그저 장신구정도에 불과합니다.

사실 필리핀 현지인들의 입장에서 볼때 우리 외국인 거주자들은 그닥 반갑지만은 않습니다.

여러분이 필리핀에 살면서 바퀴벌레라는 생명체를 욕하거나 판자촌이 더럽고 불결하다고 느끼는것에 저는 분노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높은 국민의식을 가진 필리핀인들의 모습이야 말로 평화 그리고 행복을 추구하는 혁신 새로운 현대문명의 결정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