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에서나 제일 힘든게 사람상대하는 일이라지만
한국에서도 마찬가지 이겠구요.

더군다나 해외에서 한국사람 상대로 무엇을 한다는게
참 여러가지로 애로사항이 많은거 같습니다.
(아, 물론 열심히 생활하시고 좋은 일 하시는 한국분들도 많으시지만
그에 비례해서 아닌 경우의 한국분들도 많더군요.)

정말 괜찮은 한국분을 만나면 당연히 좋겠으나
실생활에서는 그게 아니기에 개인적으론 '진상'류의 한국분과의 만남은 되도록이면
피하고 있구요. 사생활 존중해주는 사람과의 만남을 우선시 하고 있습니다.
진상류에는...무조건 '빨리빨리' 라거나
사생활 시간대에 전화해서 따지는 사람도 간혹 있다고 들었거든요.

물론 상대방의 상황이 그러해서 한거겠으나
가급적 서로 상대방간의 사생활 시간에는 업무관련 문의전화는 좀...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군요.(A/S쪽은 상황이 좀 다를 수 있겠습니다.)

이 경우...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면 된다. 라거나
자신과 맞지 않는 분야 및 사람은 반드시 존재한다. 라는 말이 떠오르는 저녁입니다.

주말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