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스텝하우스들을 청소하는 참한 40대 헬퍼를 일주일 세번 두세시간씩 쓰고 있는데요,,
차내부 청소를 일주일에 한번 시키는데...열흘전 삼천페소를 운전대옆 오픈 보관함에 넣어놓고 ,,깜빡 잊고 있었습니다...
그동안 두번 차 내부 청소시켰고요,,,,
엊그게 밤에  갑자기 생각이 나서 차 안을 보니,,,1000페소 달랑 한장 있더라구요,,,,
문자를 했더니  예상대로 "I didn't see " 였고요,,,

오늘 출근했길래 그부분을 가르키면서 밖에서 서서도 그 안이 보이는데 ,,,걸레질을 그동안 두번이나 했으면서도 3000페소 막 넣어둔게 안보였다고? 그랬더니 자기는 거기를 닦으면서도 못봤다네요,,
머리는 있어서 1000페소는 남겨두는 센스는 잊지 않고요,,,(총맞을가 두려워,,,,I'm sorry but...w/o offence...붙여가며,,) 못봤다는데...거기서 대화 끝이지,,뭘더 종주목을 대며 묻겠습니까,,,^^

자르고 싶었지만,,,다른 애 써도 마찬가지이고,,견물생심 만든,,,,건망증 저를 탓하느라 바쁜 지금입니다,,,귀찮더라고 청소시에 좀더 신경을 써서 보기로 하면서요,,

(귀가시에 가방 살피라고들 하시는데....한번도 못했습니다,,,,차마 입이 안떨어지더라고요,,가방 펼치라고,,,이 부분에서 태클은 사양하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