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노동자의 가장 큰 고민은 ‘성욕’
외국인 노동자의 가장 큰 고민은 ‘성욕’ 국내에서 일하는 외국 노동자가 늘면서 이들에 의한 성범죄도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7일 몽골인 3명이 서울에서 한국 여성을 유인해 강제 성폭행했고, 같은 날 경기도 양주에서는 필리핀 남성이 이웃집 14세 여중생을 성추행하려다 흉기로 찔러 숨지게 했다.
이렇게 외국인 노동자에 의한 성범죄는 단속된 것만 2006년 68건에서 2007년 114건으로 급증했다.
외국인 노동자에 의한 성범죄 증가 이유로는 집창촌 외에 배설의 욕구를 채울 수 있는 통로를 찾지 못한 것이 주원인인데, 이로 인한 한국 사회에 잠재적 ‘위험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외국인 노동자들은 한국에 들어와 3~4개월 정도 지나 노동자들이 부닥치게 되는 가장 큰 고민이 성욕이라고 토로한다.
언어 소통 문제, 한국인의 차별 등은 각오한 일이지만 혈기 넘치는 20~30대 노동자들이 ‘돈벌러 왔으니 꾹 참자’는 생각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게 성 문제라는 것이다.
특히, 급증하는 이주근로자의 성범죄, 직업여성과 맺는 성관계로 인한 성병 감염 가능성은 가뜩이나 ‘주변인’인 이들을 더욱 깊은 음지로 몰아넣고 있다.
22만여명으로 추산되는 불법 이주근로자는 관계당국의 관리에서도 벗어나 있는 것도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외국인 노동자가 성적 욕구를 풀기 위해 성범죄를 저지르고 있다”며 “100만명이 넘는 외국인을 출입국관리소에서만 관리하는 시스템이 문제고, 대책 마련이 수반되지 않는다면 외국인에 의한 성범죄는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불법체류자 관련 카페에서 활동하는 한 회원은 “지하철에서 한국말을 모른 척하며 한국 여성에게 접근하는 외국인 노동자를 보면서 피가 거꾸로 솟는 느낌”이라며 “외국인에 대한 온정주의가 지금처럼 계속된다면 인종주의, 극우파시즘이 나올 수도 있다. 불법체류자 추방·외국인 범죄 척결을 주장하는 사람들 중에는 일부 위험한 사상을 가진 사람도 있다”고 말했다.
지환혁 기자 [email protected]
<2008년 4월 17일자 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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