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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9일 필리핀 세부 시티에서 '시눌룩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6일 필리핀관광청(마리콘 바스코-에브론 한국사무소 지사장)에 따르면 어린 예수(산토니뇨, Sto Nino)를 기리기 위한 종교 축제 시눌룩 페스티벌은 세부(Cebu)시에서 개최하는 연례 축제로 9일간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축제 20주년을 맞아 더욱 독특하고 화려한 의상과 함께하는 그랜드 퍼레이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 기간 동안 세부시 곳곳에서 산토니뇨를 찬양하는 미사와 아기예수 상을 들고 춤을 추는 이색적인 퍼레이드를 선보인다. 특히 세부시 스포츠센터에서는 다른 지역에서 온 댄서들의 춤 경연 대회와 어린 댄서들이 공연하는 시눌룩 사 카바탄 공연 등이 펼쳐진다.

필리핀관광청의 마리콘 바스코 에브론 한국 지사장은 “시눌룩 페스티벌은 세부시티에 가장 활기 넘치는 기간으로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축제.”라며”세부 로의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이 기간에 방문하여 휴양, 해양 스포츠뿐만 아니라 필리핀 주 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특별한 페스티벌을 경험 하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