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민다나오 부키드논 산페르난도 남남 이라는 곳에서 2006년생 한국국적의 아이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남일이니, 무시하려고 했는데, 아이가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할아버지, 아버지께 꼭 연락 좀 취해 달라고 부탁을 했고, 흔쾌히 승락했습니다.
한국에 누나들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한국말은 거의 못하지만, 자기 이름과 아버지 이름은 정확히 기억하고 저한테 연필로 적어 주었습니다.

혹시, 아시는분이나 지인은 아이의 부모님께 연락한번 취해 주세요.

아이이름 : Kim Suon 그곳에서의 이름 "무콩" 2006년 6월 20일
사는곳 : Namnam, San Fernando, Bukidnon, Mindanaokimsuon_DSC0253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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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찾는 아빠 이름 : "김상수"
친정에 방치하고 행방이 모연한 엄마 이름 : Angelina

아이의 상태 : 건강하고 잘 웃습니다. 한국말은 거의 이젠 못합니다. 그곳 공립학교 1학년에 재학중이며, 바랑가이 캡틴 "YEKE" 패밀리에게 입양이 됬으나, 부모의 사인 없이 서류가 만들어지지 못해, 필리핀 국적은 아직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외삼촌집과 입양한 Yeke 패밀리집에서 왔다갔다하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양쪽집다 친자식이 아니라서 그런지 양쪽집 다에서 귀찮아하는 기색을 보이기도하고, 가끔 식사도 그런다고합니다.

현재 "수온"은 가끔 일부러 말썽을 피우며, 한국으로 보내달라고 한다고 들었습니다. 외가쪽에 약간의 금전적 도움을 주면 흔쾌히 보내줄것도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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