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님이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어합니다.
아시듯이 외가인 Namnam, San Fernando, Bikidnon, Mindanao에 아드님이 있습니다.
현재 상황은 바랑가이 캡틴 Yeke(외삼촌) 가족에게 입양된 상태, 서류상으로는 아직 필리핀 호적이 안나온걸로 알고 있습니다. 현지 수온이의 이름은 무콩이라고 합니다. 무콩은 입양된 외삼촌집과 이모집에 왔다갔다 하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무콩은 일부러 말도 잘 안듣고, 사고치고 있습니다. 자기를 싫어하게 만들어서 한국으로 돌려보내 주길 바라며...
외삼촌이 워낙 부자라서 그곳에서 자라는게 어쩌면 아이를 미래를 위해서 더 나을수도 있겠지만, 무콩의 부탁으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엄마 안젤리나는 마닐라 쪽에서 살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진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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