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앙헬레스 프라다 KTV앞에서 발생한 관광객 허모씨 살해 사건의
경과를 불필요한 오해를 줄이기 위해, 수사 중이지만,
간략하게 알려드립니다.

이번 사건은 필리핀 교민과 상관이 없는, 한국에 거주하는 이해 관계자
간에 가해자가 피해자를 필리핀으로 유인하고, 킬러를 고용하여 살해한
사건으로 현재까지는 파악되고 있고, 피해자의 계좌에서 가해자의
계좌로 수억대의 송금이 이루어 진 것도 확인 되었습니다.

피해자는 가해자의 권유로 필리핀을 방문하였다가, 살해되었으며,
현재 가해자인 한국인은 체포되었고, 직접 살해한 필리핀살해범들은
신원을 파악하여, 추적 중에 있는 상태입니다.

이것은 현재까지의 수사상황이고, 완전히 종결 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수사경과에 따라 살해정황이나 주체가 바뀔 수 있으니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중부루손한인회

추언하면,

작년부터 발생한 앙헬레스지역 한국인 살해사건 3건에 대하여는
중부루손한인회의 강력한 의지로, 범인 중 일부 잔당을 제외하고,
주범을 포함한 대부분이 체포되었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주변 필리핀인들에게 한국인을 살해하면 모두 체포된다는 것을
인지시켜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