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 운영하시는 사장님들은 알고 계실런지요??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학업과 병행하여 학비마련을 위해서 식당에서 설거지 부터 시작했던
일은 어느샌가 레스토랑 매니져라는 직함까지 얻게 되고 학교와 회사에서 많은 것을 배웠고 그것을
아주 요긴하게 잘 써 먹고 있습니다...
필리핀에 온지도 벌써 4년이라는 시간이 흐르고 많은 혼자 살다 보니 점심을 대부분 식당에서 해결하는
편입니다. 가끔 술한잔씩 하기 위해서 저녁시간에도 한국 식당을 찾곤 합니다...
앙헬레스에서도 벌써 1년이라는 시간동안 수 많은 식당을 찾아 다니며 식사를 하였고 그중에
제 입맛에 통과된 몇몇 곳 만 꾸준히 이용하고 그 이외엔 속으로 수많은 욕을 혼자 삼키며 발길을
돌렸습니다.
제가 요리 평론가 인 미슐랭 처럼 입맛이 철저히 까다롭고 그렇지는 않습니다. 일반적인 맛과 서빙.
그리고 청결..... 기본적인것만 봅니다....
제가 자주 가는 식당들의 공통점이 있는데요....
그것은 바로 주인이 항상 상주 한다는 것 입니다...
몇 식당을 예로 들어 볼까여?....
본가네 돼지국밥, 만추, 싱글벙글 등등....위치만 알고 상호를 모르는 곳도 몇 있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장사는 기본적으로 잘 되는 곳들 입니다...
제가 발길을 돌린 식당은요?...... 한국사장님께서 상주를 안하시더라구요...
저 또한 앙헬레스 에서 150명이 넘는 현지인을 관리하는 한국 매니져 입니다. 현지 필리핀 관리자들이
여러명이 있지만 한국인이 있을때랑 없을때랑 업무효율이 월등히 차이가 납니다....
그럼 식당을 어떻까요?....
조금 심하게 이야기 하자면 개판인 곳도 많습니다...
이런 음식을 내어 놓는 직원을 사장님께서는 알고 계신건지?... 아니면 그렇게 음식조리를 가르치신건지..
먹으면서도 참 어이가 없었던 적도 많습니다....
예를 들어 닭도리탕 800 페소 짜리를 시켰는데 닭이 4조각 밖에 없다던지.. 1000 페소 생선 탕요리를
시켰는데 무우잔뜩 , 생선은 달랑 2조각 밖에 없다던지...
종업원에게 항의를 했더니 사장님께서 탕요리 꺼리는 한팩에 모두 담아 팩킹을 해 놓은거라 그걸 그대로
해동시켜 조리할 뿐이라고.... 모르겠다고 하네요...
요리를 하다 몇조각 집어 먹었는지 아니면 실수로 포장이 잘못 되었는지...아니면 정말 그조각 수가 맞는
지?....
망고 쉐이크를 시키면 망고는 직원이 다 먹고 쉐이크에 망고 코딱지 만큼 넣어서 쉐이크를 만들어 주는지
사장님께서 그런것들을 모니터링 하고 계신다면 모르겠지만 출타하신 상황에서는 정말 황당할 뿐입니다.
삼겹살 집에서 삼겹살을 시켰더니 도대체 찾아 볼래야 찾을 수 없는 삽겹 부분을 서빙한다던지..
이건 목살보다 더 질겨서 씹기도.. 그런 완전 저급의 고기들....제가 어이가 없어서 사진도 찍어 놓았는데
사진을 올리지는 않겠습니다.
해물찜을 시켰더니 소스 점도를 전분가루를 안썼다 보니 완전 물이더라구요.. 좀더 점도를 높여 달라고
했더니 고추장과 고추가루만 엄청나게 드리 부어서 엄청 맵고 짜고 그런 개판 음식이 되기도 합니다.
식당 운영하시는 사장님들... 가끔 식당이 어떻게 돌아가고 서빙이 어떻게 되고 있는데 출타 중이실때
가끔씩 앙행어사 처럼 확인좀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AI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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