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지난 1월 가족 방문을 위해 필리핀에 다녀온 외국인 근로자 1명이 홍역에 걸려 치료를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울산시는 그동안 이 근로자와 접촉한 사람을 감시했지만, 추가 발병 환자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시는 그러나 최근 동남아 여행객 등을 통해 홍역 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점을 들어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