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많은 수준이하의 분들
정말 오랜만에 회원장터 아닌곳에 글을 쓰네요 몇년만인듯 ㅎ
최근에 약 2주간 거의 매일같이 동업자 찾는다는 글을 필고와 필베이에 올렸습니다
상당히 많은 분들이 연락을 주셨고
통화한 사람만 30명이 넘으니깐요...
헌데 연락주신 분들이 예상보다 많이 수준이하네요
필리핀에서 사업이야기 꺼내면 사기꾼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죠
실제 사기꾼도 많지만 제가 보기엔 그것보단
동업으로 같이 투자해 사업을 시작했는데
사업이 생각처럼 잘되지 않아 둘이 같이 손해를 입으면
처음 사업이야기를 꺼낸 사람을 사기꾼으로 몰아버리는 경우가 많더군요
시작할때 명확히 하지 않았던 부분에 대해 서로 이해한 내용이 달라
오해가 생기는 경우도 많고요
해서 전 동업전에 이부분을 꼭 이야기 합니다
무엇보다 문제을 일으킬 만한 사람하고는 아예 시작조차 안하죠
오해가 생기면 대화로 풀어가야지 막무가내로 자기 생각대로 밀어 부치려는 분들이 많더군요
이번에 같이 필리핀에서 10일간 지낸 형님께서 제게 말씀하시더군요
야 선수가 뭐하러 필리핀에 있냐
한국에서 사업하며 필리핀 놀러다니지
정답이란 생각이 들더군요 ㅎ
물론 무조건 적인 이야기는 아닙니다 대체로 그렇다는 거죠
전 필리핀에서 실패도 해보고 재기도 해보고
마찬가지로 한국에서도 실패해보고 재기도 해보고
현제 한국과 필리핀에 꽤 여러개의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고 계속해 늘려나가는 중이죠
제 경험상 한국보다 필리핀에서 사업하는게 훨씬 쉽더군요
투자금 대비 수익률도 높은 편이고
운영하기도 쉬운 편입니다
정말 선수들이 적어 경쟁상대가 적어 좀만 신경써도 잘되는거 같더군요
대신 한곳에서 일정수준 이상의 수익을 올리는게 쉽지 않더군요
소비층이 적어 그런게 아닌가 싶어요
지극히 제 개인적 생각입니다
저도 나름 필리핀 짬밥을 먹으며
필리핀에 상식이하의 분들이 많다는걸 알고 있었지만
이번에 경험해 보니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수준 이하더군요
30명 넘게 통화하고 정상적이다 싶은 분들이 5명 내외?
대화하는 수준이 막무가내로 밀어 붙이는건지
넌 닥치고 내 질문에 대답이나해 바로 대답안하면 넌 사기꾼이야
간단히 이거더군요 ㅎ
한분만 예로 들면
한분은 전화하자 마자 대뜸 심문하듯 질문을 합니다
살짝 기분이 안좋았고 거절할 이유를 만들기 위해
언어능력이 얼느정도인지 물어보고 조건이 안맞는거 같네요
했는데도 계속 물어보시길래 간략하게 이런겁니다 말씀드렸더니
말도안되는 이야기를 하는구만 하면서 전화를 끊어버리네요
그러고선 며칠있다 그분께 다시 전화가 왔습니다
처음엔 그분인지 몰랐는데 이야기 해보니 그분이더라구요
그때 그렇게 전화 끊고선 왜 다시 전화하셨어요 물어보니
그땐 자기가 몰랐는데 주변 사람들한테 물어보니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라 하길래
다시 전화 했다는 겁니다
그럼 저번에 그렇게 일방적으로 끊으신거에 대해서 사과부터 하시는게 순서 아닌가요? 했더니만
그땐 자기가 몰라서 그런거지 그런걸로 뭘 사과를 하느냐 사과할 생각이 없다
그럼 선생님과 저는 안맞는거 같으니 더이상 이야기 할게 없습니다 해도
계속해 자기 정당성을 설명하고 주장하시더군요
해서 더이상 이야기 나눌게 없으니 전화 끊겠습니다 앞으로 다시 연락 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하고 끊었죠
그리고 10일간 필리핀에 들어가 있으며 3일간 오지에 있어서 전화가 안되었는데
그동안 그분하테 문자가 와있더군요
당신 뭐뭐했떤 누구누구 아니냐라는 문자와
어느정도 텀을 두고
답장없는거 보니 맞네 사기꾼이라는 식의 문자였습니다
마찬가지로 첨엔 누군지 몰라서 전화해봤죠
대화를 해보니 그분입니다
아니 다신 연락하시지 말라그랬는데 왜 자꾸 연락하시나요 했더니만
당신이 사기꾼인지 아닌지 조사하려고 그랬다네요
선생님하고는 대화하고 싶지 않으니 연락하지 마십시요 했더니만
내가 언제 연락했냐며 소리를 지르네요...참나...
제게 연락주신 대다수의 분이 비슷합니다
내가 상대에 대해 궁금하듯이 상대도 마찬가지로 나에 대해 궁금한건 당연한 것이고
상대가 사기꾼이 아닌지 의심하듯이 상대도 마찬가지로 나를 의심한다는건 당연하죠
대화란 서로 주고 받는게 있어야지 일방적으로 내가 원하는것만 취득하려면 안되죠
최소한의 예의도 갖춰야 하고요
그리고 전 투자를 받는 입장이 아니라 하는 입장입니다
명목상 같이 투자를 하는거지만 실제로 제 돈이 동업자에게 가는 것이기 때문에
제가 투자를 하는거죠
동업제안글을 올렸다고
사업이야기를 하려는건지 취조를 하려는건지 모르겠네요 ㅎ
그런식으로 어떻게 일을 성사시키려는건지 답답합니다
전 필카페 시절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사업이야기를 해왔습니다
그동안 만난분도 손꼽긴 하지만
제게 돈을 건내 받았으면 받았지 한번도 제가 돈을 건내 받은적이 없네요
스스로 부끄럽다 생각하는 행동을 한적도 없고요
물론 서로 생각이 달라 상대가 안좋게 볼수도 있지만 저 스스로는 항상 당당합니다
내가 알고 있는 상식과 다르다고 그게 거짓은 아니죠
제가 흔한 사람들에 비해 좀 개성이 강하긴 합니다 ㅎ
일하는 방식도 일반적인 방식이 아니고요
그렇게 남다르기 때문에 여러 방송에도 출연하고 다양한 서적에도 제 이야기가 사례로 나온거죠
그래도 한국에선 업계에서 꽤 인정받고 있습니다
젊은 사람이 신선하다고 높게 평가해주는 분위기 인데
유독 필리핀에서만 사기꾼 취급을 받네요 ㅎ
그것도 저에대해 잘 알지도 못하고 저를 만나본적도 없는 분들이
실제로 사기친 적은 한번도 없습니다ㅎ
제가 어린나이에 다양한 경험을 많이 해봐
좀 건방진 부분은 있습니다 그건 저도 알고 있는 부분이고
그걸 오히려 자신감 넘친다고 좋게 보는 분이 계시고
반대로 싸가지 없다 말하는 분도 계시죠
헌데 싸가지 없다고 사기꾼이라 하는건 좀 아니잔아요?
필리핀에서 한국인 조심하라는 이야기가 많죠
그건 내가 상대를 조심하듯이 상대도 나를 똑같이 쳐다보고 있다는걸 알아야 합니다
내가 저놈 사기꾼 아닌가 걱정하듯이 상대도 똑같은 생각을 하고 있죠
저도 입버릇처럼 한국에 근거지 없이 필리핀에만 지내는 한국사람은 만나지 않는단 이야길 많이 합니다
무조건 그런건 아니고요 일단 한국에 근거가 없다면 어느정도 감안하고 바라보는건 있죠
헌데 실제로 현제 같이 일하는 분들은 전부 한국에 적이 없는분들인게 웃기네요 ㅎ
짦은 기간동안 많은 분들과 통화하고 만나면서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막무가내식 대화를 시도하시길래
상당히 놀라며
오랜만에 글을 씁니다
마지막으로 이번에 클리닉오픈건을 좋은 분이랑 같이하게 될거 같은데
아무쪼록 마지막 까지 좋게 잘되었으면 좋겠습니다
AI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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