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세계 건축박람회(WorldBex)를 가다
- 11개국 440여 개 기업, 30만 명 참관으로 성황 - - 시장동향 파악과 바이어 발굴의 기회로 삼아야 -
□ 개최 현황
○ 올해 19번째인 필리핀 세계 건축박람회(WorldBex)가 지난 3월 12일 수도 마닐라 월드트레이드 센터에서 5일간 개최됨.
○ 최근 필리핀 건설시장에 성장에 대한 기대를 보여주듯 11개국에서 440여 기업이 참석했으며 참관객 수도 약 30만 명을 기록하며 성황을 이룸.
○ 주요 전시분야는 건축자재 및 장비, 가구 등임. 인테리어 기구와 가정용 소품 등도 선보이며 다양한 기회를 제공함.
전시회 입구 및 전시장 전경
자료원: 코트라 마닐라 무역관 촬영
□ 전시회 특이사항
○ 부스 임차비용은 9SQ(3mx3m)당 가격이 기본으로 최소가격은 한화 약 132만 원, 최고가격은 한화 약 180만 원 수준이며, 이는 전시장 내 부스배치에 따라 차등적으로 부과됨. - 해외 전시업체는 세금 제외 약 235만 원의 일률제 적용
○ 이번 박람회에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별도의 한국관은 없었으나, 10여 개의 한국기업이 참가하며 필리핀 건설시장에 대한 관심을 보여줌. - 참가품목은 지붕자재, 태양열 LED, 가정용 인테리어 소품 등 다양하여 바이어들의 호응이 좋았음.
동양산기 부스(좌) 및 지붕재를 만져보는 필리핀 바이어(우)
자료원: 코트라 마닐라 무역관 촬영
□ 이색 마케팅 눈길
○ 참가기업들은 자체 부스에 실제 모델하우스를 연상케 하는 인테리어 구성으로 참가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기도 함.
○ 세면대 및 욕조를 주요 품목으로 전시하는 기업은 부스 내 자사제품으로 실제 화장실을 재현, 바닥재가 주요 품목인 업체는 모든 부스 벽면을 바닥재로 구성함.
○ PVC 바닥재가 물에 강하다는 점을 효과적으로 어필하기 위해 전시기간 내내 바닥재에 물을 직접 흐르게 해 바이어들에게 자사제품의 강점을 즉석에서 시연하는 마케팅 전략을 활용함.
화장실 인테리어와 스파 인테리어
자료: 코트라 마닐라무역관 촬영
□ 시사점
○ 이번 세계 건축박람회는 필리핀 건설시장 성장에 따른 참가기업의 관심이 점차 높아지는 가운데 필리핀의 주거용, 산업용 건설자재 및 인테리어시장 제품 트렌드를 접할 수 있는 유익한 기회였음. * 필리핀의 건설산업은 인프라프로젝트 및 재해복구사업 수요 증가로 올해 213억 달러 규모로 전년대비 약 46% 성장할 것으로 예상됨.
○ 현지 건설 관련 제품 시장기회는 점차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며, 건설시장 진출을 추진하는 기업들은 자사제품을 현지 바이어들에게 효과적으로 알리는 기회로 전시회 참가를 활용할 필요가 있음. * 필리핀 건설연합(PCA)에서 개최하는 건축 전시회인 Philconstruct 2014가 올해 11월 개최될 예정임.
자료원: 코트라 마닐라 무역관 전시회 참관자료, 바이어 및 참가기업 인터뷰 종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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