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나이가 환갑이 가까우면서 친구가 없다는 푸념을 한다면 님들은 웃으실 수도 있습니다.

제 삶은 매우 단순 합니다.  

제 삶의 지식정보와 가치관을 기준으로 대부분을 평가, 판단하여 가부와 정반을 판단 합니다.

해서, 친구가 없습니다. 
 
저도 십수년 전 까지는 그래도 좀 친구가 몇 몇 집단에서 있었답니다.

회식(음주동반)이나 함께 일을 해오면서 그나마도 다 잃었지요.

알음 알음의 지인들과 머릿수 맞추어 회식을 하다보면 늘상ㅇ은 아니라도 다른 모임의 이들과 시비를 가려야 할 상횡에 접 하고는 합니다.   그리 대단한 사건도 아닙니다. 상스런 욕이 난무하거나, 기껏 진단서 받아 봐야 2주를 못넘깁니다.

그런 사소한 시비에 제 식구 편들기 하지않았다 하여 저는 해당 집단의 공적이 돼고 맙니다. 시비 건  제 친구가 잘못의 시발 임에도 그 핑계를 주위에서 찾기가 쉽지 않았으니까요...

시비의 상황에 적(?)을 편들면 적의 친구로 간주돼기가 쉽지요.,

다들 정과 반은 배우셨음에도 그것을 떠나서 삶을 영위 하시는 것은 다음 정도의 경우가 있겠지요...

지금의 나의 삶이 팍팍해 돌아 볼 겨를이 없거나...

지금 그리 말 하지 않으면 이해에서 손해의 두려움이 있거나 주위의 사람 들이 떠나거나...

그것도 아니라면 아예 그런 교육의 경험치도 없거나....

 
저는 친구 없음을 즐기고 싶지는 않아도 두렵지는 않습니다.

제가 도적의 삶을 즐긴다면 도적의 무리가 옳은 것이요...

정인의 삶을 즐긴 다면 나만이 옳다고 목이 쉬도록 외치는 무리속에 있는 것도 위안이 됄 수는 있겠지요

하지만, 님은 미소 띈 얼굴로 서울 광장의 조문소에서 국화 송이를 바치는 이에게 당신의 삶의 가치로만 비난 하실 것 입니까?.  그렇다면 당신은 그동안 너무 드라마와 소설에 심취에 계셨나 봅니다,

삶이 드라마나 소설은 됄 지언정  드라마나 소설이 삶이 돼어지기는 매우 어렵 답니다.